보 도 자 료

(배포) 2018. 11. 7(수)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정홍근 심의관, 홍순복 서기관

(044- 200- 2132, 2135)



이낙연 국무총리,「다블라탈리 사이드」타지키스탄 제1부총리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7일(수)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다블탈리 사이드(Davlatali Said) 타지키스탄 제1부총리를 접견하고,한- 타지키스탄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다블라탈리 사이드 제1부총리는 한국일보 주최 KOR- ASIA(코라시아) 포럼 참석차 11.6- 8 간 방한


□ 이 총리는 양국은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교류협력을 해온 오랜 역사공유하고 있다고 하면서, 사이드 부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관계가 교역‧투자,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사이드 부총리는 타지키스탄 정부가 한국을 주요 우호협력 대상국가 보고 있다면서,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경제특구 조성과 각종 인프라 및 제도 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한국기업들의 타지키스탄 투자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ㅇ 특히, 사이드 부총리는 △수자원 및 광물자원 개발 △친환경 농업및 농산물 가공 산업 △관광 분야 등에서 타지키스탄의 잠재력이 높다고 하면서, 이 분야에서 양국협력을 희망했습니다.


- 1 -

□ 이 총리는 한국기업들이 전력‧에너지 운용관리, 첨단 영농기술을 활용한 농업 및 농산물 가공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ㅇ KOICA를 통한 개발협력과 장학생 초청 사업이 확대돼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가 타지키스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타지키스탄에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사이드 부총리는 최근 남북관계 개선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타지키스탄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의 사이드 제1부총리 면담은 한국의 신북방정책 협력대상국인 타지키스탄과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