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12. 12(수)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정홍근

(044- 200- 2132)



이낙연 국무총리,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강화’를 주제로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12(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도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 전원을 초청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강화’를 주제로 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ㅇ 이날 간담회는 공공외교 강화방안에 관한 재외공관장들의 발표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에 상주하는 재외공관장 181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반도의 분단도 대외요인에 따른 것이고, 현재 우리의 삶과 운명도 외부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등 우리나라의 대외의존도가 경제 분야 뿐 만 아니라 비경제분야에서도 높다고 강조하면서, 대외관계의 현장에서 일하는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ㅇ 이어, 정상 또는 정상급 외교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올해 대통령 및국무총리 방문행사를 잘 준비해준 공관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외교관들이 해외에서 외교활동을 할 때 △주재국의문화적‧정서적 판단기준과 가치관, △국익이라고 하는 본국이지향하고 추구하는 가치나 국정목표, △인류 보편적인 정의나 예양또는 국제법이라는 3개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되, 


ㅇ 본국의 기준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의 의미도 그렇게 해석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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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들은 현지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세계의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만큼, 효과적인 공공외교가 필요다고 강조하고, 


ㅇ 이를 위해서는 공공외교의 통합운영, 공공외교 콘텐츠다양화,문화원 설치 확대, 정상외교 활용, 민간 공공외교활동에 대한 정부관여 범위 조정, 인력 및 예산 확충 등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최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는 공관장들의 공공외교 경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앞으로 현장에서 공공외교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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