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12. 20(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정홍근 심의관, 홍순복 서기관

(044- 200- 2132)




이낙연 국무총리, 알- 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 최고위원회 위원장과 전화 통화 


□  이낙연 국무총리는 튀니지 공식방문 기간 중인 12.19.(수) 오후 15:15- 15:34(19분) 간 알- 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 최고위원회 위원장과 통화를 갖고 리비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석방을 위한 리비아 통합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 이 총리는 알- 사라지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지난 7월 초 우리 국민 피랍 사건 발생 초기부터 사건 해결을 위해 리비아 통합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피랍 국민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리비아 통합정부가 앞으로도 최대한의 노력을 취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ㅇ 알- 사라지 위원장은 한국 국민 피랍 사건 해결은 리비아에게도 중요한 사항으로서, 리비아 정부차원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석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이 날 오전 주리비아대사관 직원들과 조찬에서 피랍 사건 관련 보고를 받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피랍 국민 석방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주리비아대사관은 리비아 정세 악화로 인해 2015.4월 철수하였으며, 현재 피랍 사건 해결을 위해 튀니지(튀니스)- 리비아(트리폴리)간 사실상 교대근무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