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12. 31(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과장 이용석, 중령 박용채

(044- 200- 2123, 2126)



이낙연 국무총리, 육군 25사단 방문 장병 격려


□ 이낙연 국무총리는 무술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월) 오후, 육군 25사단(경기 파주 소재)을 방문해국방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 서주석 국방부 차관, 정찬환 25사단장 등


ㅇ 이번 25사단 방문은 GOP(General Outpost) 경계 최일선에서 혹한에 고생하는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고 싶다는 이 총리의 의지로 이뤄지게 됐습니다.


ㅇ 육군 25사단은 중서부 전선(파주·연천 일대)의 GOP 경계작전과 방어작전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이 각 11개소씩 시범철수한 GP(Guard Post) 중 2개소가 소재한 부대입니다. 


* 남북 GP 각 11개소 시범철수(~11.30), 상호검증 완료(12.12)


□ 이 총리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가 내려다보이는 승전전망대를 방문해 25사단장(정찬환 소장)으로부터 작전현황과 GP 철수 및 철거경과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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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 총리는 상호 GP 철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보니 평화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면서도, 현 상태는 뿌리내린 평화가 아니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ㅇ 아울러, 훈련 이후의 병영 생활이 휴식시간과 대민 봉사 시간등으로 다채롭고 풍요로워졌으며, 군 생활이 무의미한 경험이 아닌 인생의자양이 돼 평생동안 영양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후, 이 총리는 GOP 경계를 맡고 있는 25사단 승전부대 소초 상황실로 이동하여 우리 군의 과학화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으며, 


ㅇ 6소초 생활관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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