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청협의회 – 2019.1.22. 국회


다음주말이면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설빔을 마련하고 귀성 또는 귀경하고 가족 친지들과 연휴를 보내시는 모든 과정이 편안하고 흐뭇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도록 정부도 다양한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그걸 여러분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에 온기가 닿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에 관한 정부 나름의 대책도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우리 당정청 회의로선 올해 첫 만남입니다만 올해는 경제와 민생을 비롯한 여러 국정에서 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세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당과 국회서도 많은 협조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에 많은 입법과제들이 해결됐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님, 감사드립니다. 2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해야 할 여러 가지 법이 있습니다만, 차질없이 처리되길 바랍니다.

2월말이면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북미 2차 정상회담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의미 있는 진전을 가져오길 바라마지 않고 정부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요즘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원 조성과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걱정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 문제에 관한 기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가지입니다. 첫째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돼 있으므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할 것입니다.

둘째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입니다.

셋째 부동산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투기는 차단할 것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기본 자세를 갖고 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국민 앞에서 겸허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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