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9.3.22.(금)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권원직 심의관

(044- 200- 2132)


이낙연 국무총리, 중국‧몽골 순방(3.25~30)


△ 국무총리의 보아오포럼 참석으로 세계 당면과제의 해결방안 공동 모색

-  한‧중, 한‧라오스 총리 회담 등을 통해 양자 협력 강화 


△ 우리의 신남방 및 신북방정책 주요 협력국인 중국, 몽골, 라오스 등과의 정책적 협력 강화


△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 주년 계기 선열을 기리는 보훈외교 전개

△ 중국 진출 우리기업과 동포사회를 격려하고 건의사항 청취


□ 이낙연 국무총리는 보아오 포럼 참석을 계기로3.25(월)~30(토)의 일정으로 몽골과 중국 충칭시를 방문하며, 3.30(토)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 먼저, 이 총리는 몽골을 3.25(월)- 27(수)간 공식방문합니다. 내년 한- 몽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질 이번 방문에서,


ㅇ 이 총리는 △「할트마 바트톨가」대통령 예방, △「오흐나 후렐수흐」총리와 회담 및 공식만찬, △「검버자브 잔당샤타르국회의장 면담 등 공식일정을 갖고 우리 신북방정책의 주요대상국인 몽골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이 총리는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진출기업 및 ODA 사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재외 동포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입니다.


-  한편, 이 총리는 독립운동과 한- 몽골 우호에 헌신한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방문으로 이번 순방의 보훈 외교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이어서, 이 총리는 3.27(수)- 28(목)간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2019 보아오포럼’에 참석합니다. 우리 국무총리 참석은 2014년*이후 처음입니다. 

* 이한동 국무총리(2002), 김황식 국무총리(2011), 정홍원 국무총리(2014) 보아오포럼참석

※ 보아오포럼은 각국 정부, 기업,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지역 비영리 경제포럼으로, 2002년부터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매년 개최

-  2019 보아오포럼 주제 : 공동의 운명‧공동의 행동‧공동의 발전

‧5대 소주제 : △개방된 세계경제 △다자주의, 지역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혁신 발전 △질적 성장 △글로벌 핵심 현안


ㅇ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 총리는 세계가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을공동 모색하고,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노력에 대한지지 요청과, 포럼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과의 협력 강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이 총리는 보아오 포럼 참석 계기에 △「리커창중국 총리와의 회담 및 「리커창총리 주최 포럼 공식만찬, △「통룬 시술릿라오스 총리와의 회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ㅇ 이 총리의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한‧중 총리회담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한‧중 교류협력의 완전한 정상화 추진, △환경, 경제, 인적교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분야 협력 증진을 모색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ㅇ 또한, 신남방정책의 중요 협력대상국인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 통해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올해말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 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라오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3.28(목)- 30(토)간 중국충칭시를 방문합니다. 


ㅇ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 총리는 우리 독립운동의 핵심 근거지였던 충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기념식 참석, △리모델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등 일정을 갖는 등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을 기리는 보훈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ㅇ 또한, 이 총리는 중국의 유력 지도자인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조찬 및 탕량즈 충칭시 시장과 만찬을 갖고 일대일로와 서부대개발의 요충지인 충칭시**와의 내실있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충칭시 서기직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25인)에 포함되는 등 중국내 주요 직위

  ** 충칭시는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중국 최대 직할시로서 면적이 82,400km²(대한민국 면적의 83% 수준)이고, 인구 3천만명, ‘17년 기준 GDP는 약3,026억 달러 수준


ㅇ 방문 기간 중 이 총리는 △몽골 및 충칭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충칭 SK하이닉스 공장 방문 등 일정을 통해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