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9.3.28(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권원직 심의관

(044- 200- 2132)


이낙연 국무총리, 보아오 포럼 참석(3.28) 결과


ㅇ 전지구적 당면과제로 △세계경제환경의 안정화 △4차 산업혁명과 혁신 △불평등 △환경문제를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 촉구


ㅇ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


□ 이낙연 국무총리는 3.28(목) 중국 하이난 섬(海南島)에서 개최된 2019 보아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 2019 보아오 포럼

-  일시 및 장소: 2019.3.26(화)- 29(금), 중국 하이난섬 보아오 국제컨벤션센터(ICC)

-  주제: 공동의 운명‧공동의 행동‧공동의 발전

5대 소주제: △개방된 세계경제 △다자주의, 지역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혁신 발전 △질적 성장 △글로벌 핵심 현안


* 보아오(博鰲) 포럼은 2001년 중국에 의해 창설된 비영리 민간 포럼으로서, 2002년 이후 매년 4월 중국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아시아 각 국 정부인사, 기업인, 학계, 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연례총회 개최


□ 이 총리는 세계가 당면한 과제로 세계경제환경의 안정, 4차 산업혁명과 혁신, 불평등 심화, 환경문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으로써 국제규범(글로벌 거버넌스)의 강화, 혁신과 환경에서의 협력을 제시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특히 세계경제환경의 안정화를 위해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체제의 회복,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경제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주문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혁신의 과제 앞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협력과 주도적 역할을 통해 세계경제 발전에 보다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ㅇ 또한 이 총리는 세계적 불평등의 심화를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정부가 추진중인 ‘포용국가’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ㅇ 아울러, 환경문제의 재앙화를 막기 위한 협력체제 마련을 주문면서, 미세먼지 저감 등에 있어 아시아 국가들이 원활하게 협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 이 총리는 개막식 전날(3.27) 리커창 총리가 주최한 포럼 공식 만찬에 참석하여, 금번 포럼에 참석한 각 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 금번 보아오 포럼 참석 정상급 인사(3.28 현재) : 이낙연 국무총리, 중국 리커창 총리,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조르즈 봄 제주스 상투메 프린시페 총리


□ 이 총리의 금번 보아오 포럼 참석은 우리 총리로서는 5년만으로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 지도자들과 현재의 여러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첨부 : 1. 2019 보아오 포럼 개요

2. 보아오 포럼 개관 




참고 1. 2019 보아오 포럼 개요



2019.3.28(목) 현재

1. 행사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2019.3.26(화)- 29(금) / 하이난 섬 국제컨벤션센터


ㅇ 주제 :공동의 운명‧공동의 행동‧공동의 발전

(Shared Future, Concerted Action, Common Development, 共同命運 共同行動 共同發展)

※ 5대 소주제(module):  △개방된 세계경제 △다자주의, 지역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혁신 발전, △질적 성장 △글로벌 핵심 현안



2. 프로그램



ㅇ 개 막 식  : 3.28(목) 10:00- 11:30


ㅇ 개별 세션 : 3.26(화)- 29(금)간 약 55개 세션 운영


구  분

주요 프로그램

개방된 세계경제

◾ 2019 글로벌 경제전망: 확실성과 불확실성

◾ WTO 개혁

◾ 전자상거래

◾ 자유무역지대와 자유무역항

다자주의, 지역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 일대일로: 세계화를 위한 길

◾ ASEAN- 중국, 호주, 일본, 한국과의 라운드 테이블 

성장‧시장들과의 대화 등

혁신발전

◾ 기술 혁신

◾ 지속가능한 개발

◾ 5G, 사물인터넷, AI 플러스

◾ 공유경제

◾ 블루 이코노미

질적 성장

◾ 농촌 아시아와 도시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 재무, 소비, 초국경투자, 주택, 주식시장

◾ 국영기업 대 민간기업

글로벌 핵심현안

◾ 정치, 외교, 안보, 교육, 보건 등

◾ 대학총장들과의 대화, 젊은 지도자들, 여성리더, 미디어 리더들과의 대화


3. 우리측 주요 참석자


o(정부) 이낙연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o(민간) 최태원 SK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홍원표 삼성SDS 사장, 최재원 SK 부회장,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등

참고 2.  보아오 포럼 개관


❑ 보아오 포럼 성격


다보스 포럼과 같은 비영리 민간기구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및 정계 주요인사 간 역내 경제‧사회 발전 방안 논의


ㅇ 회원국은 29개국이나 아시아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개방


❑ 포럼  운영체계


ㅇ (회원 총회) 최고 의사결정기구


ㅇ (이사회)상임 운영기관으로 현재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이사장) 및오현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사)을 포함하여 19명 이사 활동 중


ㅇ (자문위원회) 비상임 기구로, 현재 Yasuo Fukuda 前 일본 총리(위원장)및 최태원 SK 회장을 포함하여 총 17명의 자문위원이 활동 중


ㅇ (사무국) 베이징 소재, 사무총장 1인, 사무차장 2인, 3개 실무국 구성

-  사무총장 : 리 바오동 前 중국 외교부 부부장


❑ 회원 구성 (총 29개 회원국)


(포럼 창립 국가) 한국, 호주,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인도,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고, 미얀마,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26개국

* ’06.4월 뉴질랜드, 이스라엘 / ’16.3월 몰디브가 추가되어 현재 회원국은총 29개


 (기타 개인 · 기업 회원)

-  아시아지역 (일부 他지역도 포함) 기업, 연구소, 학자 등 단체나 개인

-  한국의 경우 창립회원으로 삼성그룹(기업회원), SK Telecom 손길승 명예회장(개인회원)/다이아몬드회원으로 한국무역협회, SK Telecom, 금호타이어, 한화생명이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