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9. 10. 17(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과장 노영호, 사무관 김성만

(044- 200- 2231, 2232)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과장 김대균, 서기관 장순석

(044- 201- 2531, 2537)



이낙연 국무총리,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등 차단방역 철저 및 돼지고기 소비 촉진 당부 -


□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17일(목) 10:30, 정부세종청사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 주재했습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세종)↔ 17개 시도)


* (참석) 농식품부·행안부·환경부·국방부 장관, 식약처장, 관세청장, 소방청장, 경찰청장, 국무2차장, 질병관리본부장, 산림청·해경청차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17개 시도 영상연결


ㅇ 이 총리는 먼저 농식품부(식품산업정책실장)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현황 및 방역대책’을 보고받고, 환경부(자연환경정책실장)로부터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ㅇ 이어서경기도‧강원도‧경상북도 ‘방역대책 추진상황’점검했습니다.


□ 이 총리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이한 달이 지나고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은 없으나, 최근 민통선 안팎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의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계속 검출되고 있고 북한의 ASF 확산가능성을 전한 외신을 언급하면서, 


ㅇ 농식품부는 사육돼지의 방역을 빈틈없이 계속하고, 환경부‧국방부‧지자체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  특히, 민간 엽사와 군 병력 등 많은 인력이 참여하는 멧돼지 소탕작전 중에 안전에도 유의해 주기를 당부하고, 도심에 출몰하는 멧돼지 처리를 위해 새로운 장비 도입도 검토할 것을 경철청에 주문했습니다.


ㅇ 또한, 정부의 대책이 언론이나 현장에서 잘못 알려지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잘못된 내용은 신속하게 바로잡아 국민의불안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습니다.


ㅇ 아울러, 방역활동으로 지친 농가가 돼지고기의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의 어려움도 겪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ASF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과해서 유통되니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이와 함께 ASF 북한 발병 이후 높은 수준의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노력해온 현장 방역관계자들이 누적된 피로로 인해 건강과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인력관리를 당부했습니다.


□ 이총리는 ASF가 종식될 때까지 필요할 때마다 총리 주재범정부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 ASF 방역상황 대책회의(9.17),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9.20), 범정부 ASF 방역대책회의(9.24), 범정부 ASF 방역대책회의(9.28), 미탁 대응 및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10.1), 태풍 미탁 피해 및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10.4),ASF 방역상황 점검회의(10.10),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10.17)등 ASF 발생 이후 총8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