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9. 12. 26(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과장 이용석, 중령 김진완

(044- 200- 2123, 2137)



이낙연 국무총리,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방문

-  서북도서 최일선 영공방위 부대 방문, 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격려 -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26일(목) 오후, 공군 제20전투비행단(충남서산 소재)을 방문하여 연말에도 조국 영공 수호 의무를 수행하는 데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 박재민 국방부 차관, 홍순택 제20전투비행단 단장 등


ㅇ 이번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방문은 영공방위를 위해 애쓰고 있는 공군장병들을 직접 격려하고 싶다는 이 총리의 의지로 이뤄졌습니다.


ㅇ 제20전투비행단은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 16을 운용하면서 우리나라서북도서 최일선에서 영공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부대입니다. 


□ 이 총리는 비행단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전투지휘소를 방문하여 제20전투비행단장(홍순택 준장)으로부터 작전현황과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ㅇ 이어서 24시간 비상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상대기실로 이동 비행단의 비상대기 현황을 보고 받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 이 총리는, 주변국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 무단진입에 대한 우려와 함께, 6.25전쟁 이후 남북 군사긴장이 가장 높은 서해 5도의 영공방어를 위한 제20전투비행단의 완벽한 전투태세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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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울러, 장병들의 자유와 창의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군기를 유지 수 있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장병들의 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ㅇ 또한,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과학전, 미래전에 대비하는최강의 공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ㅇ 끝으로, 비상 출격 대기중인 조종사들과, 정비·무장사에게도 영공방위태세 유지하기 위해 격무를 하는 것에 고마움을 표하고, 조국의 영공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붙임) 제20전투비행단 부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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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제20전투비행단 부대 현황


□ 부대 위치 : 충청남도 서산시 

ㅇ 총 면적 : 약 360만평 (여의도 4배)

ㅇ 활주로 : 9,000ft × 150ft (2개 활주로 운영)


□ 부대 연혁

ㅇ 1996년 비행단 창설

ㅇ ‘00년, ‘10년 국가안전보장 최우수부대 대통령표창 수상

ㅇ ‘14년, ‘17년 韓·美연합 Red- flag Alaska 훈련 참가

ㅇ ‘16년 비행단 12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ㅇ ’17년 4월 공군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시범부대 선정


□ 운영 기종 : KF- 16 C/D

ㅇ 최대속도 : 2,500km/h (음속의 2.3배)

ㅇ 항속거리 : 약 3,800km

ㅇ 무장적재 : 약 5톤

ㅇ 주요특성 : 단발 엔진, 전천후 다목적 임무수행


□ 비행단 편성

ㅇ 단본부 및 4개 전대로 구성

-  항공작전전대 : 항공작전임무 수행

-  항공정비전대 : 항공기 및 항공무장 정비 및 지원

-  기지방호전대 : 지상작전 및 기지방호업무 담당

-  작전지원전대 : 작전수행을 위한 지원업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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