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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배포) 2020. 1. 31(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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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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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실 |
과장 이병호, 사무관 조해린 (044- 200- 2068, 2533) |
정세균 국무총리, 사회적 대화 전문가들과 간담회 가져 - (가칭) 한국형『목요대화』추진을 위한 첫걸음 나서 - |
□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30일(목) 저녁 각계의 사회적 대화 전문가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ㅇ 이날 간담회는 (가칭) 한국형『목요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유럽 및 국내 사회적 대화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내외 다양한 사회적 대화 사례의 시사점과 △향후 구축될 소통 플랫폼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IMF 외환위기 당시 노사정위원회 1기 위원 및 2기 간사위원으로서 참여하여, 노사정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ㅇ △성장동력 저하 △양극화 △인구절벽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양보와 협력의 정신’으로 지혜를 모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통합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가칭) 목요대화’와 같은 소통의 장(場)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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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단기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각계각층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미래지향적인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제기하였습니다.
□ 정 총리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차근차근 한국형 사회적 대화 모델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며,
ㅇ 오늘 나왔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월 중 (가칭) 한국형『목요 대화』의 운영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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