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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배포) 2020. 2. 6.(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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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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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
팀장 김일석, 사무관 이은정 (044- 200- 2087, 2135) |
정세균 국무총리, 「헨리반티오」미얀마 제2부통령 면담 |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헨리반티오(Henry Van Thio)」 미얀마 제2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정 총리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작년 양국 정상 간 상호방문*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 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등에 힘입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국 간 협력 관계의 발전 동력을「헨리반티오」부통령의 방한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 ’19.9월 문재인 대통령 미얀마 국빈방문 / ’19.11월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2019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 메콩 정상회의 계기 방한
ㅇ 또한, 2년 전 국회의장 재직 당시 미얀마를 공식방문하여 미얀마측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금번에는 국무총리로서 미얀마 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 정 총리는 국회의장 재임 당시 ’17.8.10- 12간 미얀마를 공식방문, ▴틴쪼 대통령,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윈▴민 하원의장(현 미얀마 대통령) 등과 면담
□ 정 총리는 최근 우리기업들의 미얀마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에 합의된 「한- 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등 협력사업의 이행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기반을 계속해서 굳건히 다져나가자고 했습니다.
* 한- 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 미얀마 양곤주 인근에 설립할 한국형 산업단지로 150- 200여 개 한국 중소·중견기업 입주 예상(’24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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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에 대해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양국 정상 간 합의된 경제 분야의 성과사업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최근 미얀마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미얀마에 더욱 많이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한국 정부의 유·무상 원조가 미얀마의 발전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에 대하여 사의를 표했습니다.
ㅇ 이에 정 총리는 양국 간의 대표적인 EDCF 협력사업 중 하나인 「한- 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의 진행상황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동 사업이 최상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 미얀마 우정의 다리」 : 우리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건설 중인 양곤- 달라(Dala) 지역 간의 연결 교량(’18.12월 착공, ’22.10월 완공 목표)
□ 정 총리와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국 국민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ㅇ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작년 12월 미얀마 국적 항공사(미얀마국제항공)가 인천- 양곤 간 직항노선(주 4회)을 신규 취항하게 되면서 양국 간 인적교류를 위한 기반이 더욱 확대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 대한항공, 인천- 양곤 간 직항노선 운항 중(주 7회)
ㅇ 한편,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얀마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정 총리는 동남아의 근면한 노동력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얀마측의 요청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 또한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작년 12월 미얀마에서 개봉한 한- 미얀마 합작영화*가 미얀마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며, 이에 정 총리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 「구름 위의 꽃(A Flower above the Clouds)」 : 미얀마 친(Chin)주, 만달레이(Mandalay)주, 한국의 서울·부산 등을 배경으로 양국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로맨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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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반티오」미얀마 제2부통령 인적사항
성 명 |
o 헨리반티오 (Henry Van Thio) ※ 미얀마 소수민족인 친(Chin)족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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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o 1958년 8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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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력 |
o 양곤대학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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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
o 미얀마 정부군 복무(소령 전역) o 2015 연방상원의원 당선(선거구 친(Chin)주) o 2016- 현재 제2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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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항 |
o 부인 : 쉐롼(Shwe Lwan) / 자녀 : 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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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o 구사언어 : 미얀마어, 영어 o 종교 : 기독교 o 소속정당 : NLD(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 국가관광산업발전중앙위원회 위원장 ※ 농민권리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 ※ 국가재난관리위원회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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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약황
일반사항 국명: 미얀마연방공화국 수도: 네피도(인구 99만 명, 행정수도) 인구: 5,283만 명(2018, IMF) 면적: 67.7만 ㎢(한반도의 약 3배) 민족: 버마족(70%), 소수족(25%, 샨, 카렌, 카친 등), 기타(5%, 중국계, 인도계 등) 종교: 불교(88%), 기독교(6%), 이슬람(4%) 등 기후: 열대몬순 언어: 미얀마어(공용어), 기타 소수어 시차: 한국시간 –2.5시간 정치현황 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 주요인사 - 대통령: 윈민(Win Myint) - 국가고문 겸 외교장관: 아웅산수찌 - 상원의장: 만윈까잉탄(Mahn Win Khaing Than) - 하원의장: 티쿤먓(T Khun Myat) 의회: 양원제 - 상원 224석(임기 5년), 하원 440석(임기 5년) 경제현황(2018년 기준, IMF) GDP: 685.6억 불 1인당 GDP: 1,298불 GDP성장률: 6.7% 물가상승률: 5.9% 실업률: 4.0% 교역액: 365.2억 불 - 수출: 153.8억 불 - 수입: 211.4억 불 환율:1달러=1,430짜트(2018년 평균, WorldBank) 우리나라와의 관계 수교: 61.7.10.영사관계 공관: 62.9.7. 총영사관 개설 - 이상화 대사(2018.1. 부임) - 딴신(Thant Sin) 대사(2019.3. 부임) 교역: 12.3억 불(2019년 기준, 한국무역협회) - 수출: 6.3억 불 - 수입: 6억 불 |
투자(신고기준, 2018년 누계) - 대 미얀마: 57억 불, 1,095건(수출입은행) - 대 한국: 273만 불, 36건(산자부) 주요인사 교류현황 방한 - 12.3.Soe Thane 공업장관 방한 - 12.8.Wunna Maung Lwin 외교장관 방한 - 12.10.Thein Sein 대통령 국빈방한 - 13.1.Aung San Suu Kyi 여사 방한 - 13.4.Shwe Mann 하원의장 방한 - 14.2.Wunna Maung Lwin 외교장관 방한 - 14.12.Thein Sein 대통령 방한(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15.4.Wunna Maung Lwin 외교장관 방한 - 15.4.Khin Aung Myint 상원의장 방한 - 16.7.Than Myint 상무장관 방한 - 16.10.Win Myint 하원의장 방한 - 17.11.Mahn Win Khaing Than 상원의장 방한 - 19.5.Kyaw Tint Swe 국가고문실장관 방한 방문 - 12.5.김성환 외교장관 방문 - 12.5.이명박 대통령 국빈방문 - 12.5.홍석우 지식경제장관 방문 - 13.1.강창희 국회의장 방문 - 14.6.윤병세 외교장관 공식방문 - 14.11박근혜 대통령 방문(ASEAN 정상회의) - 15.1.정의화 국회의장 방문 - 17.8.정세균 국회의장 방문 - 19.9.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재외국민 현황(2018년 기준) 미얀마 내 한국인: 3,860명(외교부) 한국 내 미얀마인: 28,074명(법무부) 인적교류 현황(2018년 기준) 한국→미얀마: 72,852명(미얀마 관광국) 미얀마→한국: 71,517명(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북한과의 관계 1975.5.16. 수교 공관 현황 - 07.10.30. 주미얀마 북한대사관 재설치 - 정호범 대사(16.3.20. 부임) - 주중국 미얀마대사관 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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