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3.13(금)

즉시 사용

담당

코로나19 대응 국무총리실 상황실

과장 성현국, 사무관 조영주

(044- 200- 2341, 2363)



정세균 총리, 대구 서구 취약계층 돌봄현황 점검


-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 당부 -

-  비산7동 쪽방촌 방문, 주거민에게 생필품 및 의료물품 전달-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3일(금) 오후, 대구 서구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대구 서구 염색공단로5길)를 방문해 취약계층 돌봄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 (참석) 류한국 대구시 서구청장, 김종태 서구 복지정책과장,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 양성일 복지부 사회복지실장,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등


ㅇ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직접 살피는 한편, 자원봉사자 등 돌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정 총리는 먼저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돌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ㅇ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은 감염병과 생계의 위협을 동시에 받는 상황이며, 이럴 때일수록 도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세심하게 챙겨달라 당부하였습니다.


ㅇ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촌은 집단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정 총리는 자원봉사자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습니다.

□ 이어서, 정 총리는 쪽방에서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의료물품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ㅇ 정 총리는, ”필요한 물건을 충분히 지원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 이라면서,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운 때이지만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위로했습니다. 

참고

총리님 방문대상지 및 대구 서구청 취약계층 돌봄현황 


 총리님 방문 쪽방촌 현황


ㅇ 위 치 : 대구 서구 비산7동 880- 3 인근


ㅇ 비산7동 전체 쪽방촌 거주자 : 약 80여명


ㅇ 전달 물품 : 햇반 등 식‧생활용품, 마스크‧손소독제 등 의료물품

 
   
 


 서구청 관할 취약계층 현황 


(’20. 2월말 현재, 단위 : 명)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취약아동

27,938

12,787

2,589

11,635

927

※ 돌봄대상 독거노인 : 11,432명(기초생활수급자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 및 의료물품 지원 현황 


◦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대상자에 도시락, 생필품, 의료물품 등 배달(주1회~3회), 민간 후원물품 최대한 연계지원 중


* ▵도시락(밑반찬) 2,351명, 생필품세트 3,156명 ▵공적마스크 취약계층 우선 제공(1인 2매) ▵ 취약계층 밀집시설(368개소)에 손세정제‧소독제 1.6만개 배부 등


-  (취약아동) 지역아동센터(33개소)가 문을 닫아 돌봄과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돌보미서비스(일 8시간) 및 도시락 배달‧반찬 등 제공


-  (장애인) 평시와 동일하게 목욕‧가사‧세탁 등 생활지원서비스 유지


-  (독거노인) 고위험군 대상(1,600명)생활지원사 120명이 매일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 필요한 물품 및 건강상태 파악‧지원


◦ (자가격리자) 쌀‧라면 등 기본생필품 및 간식 등 격리자가 원하는 물품을 ‘희망꾸러미’의 형태로 만들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