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3.19(목)

즉시 사용

담당

코로나19 대응 국무총리실 상황실

과장 성현국, 사무관 조영주

(044- 200- 2341, 2363)



정세균 총리,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 확대 현장 점검


-  3월 19일 0시를 기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으로 확대-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9일(목)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오늘 자정부터 시행된 특별입국절차 확대 등 검역현장을 점검했습니다.


* (참석)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상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등


ㅇ 이번 방문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해외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입국절차 확대 조치에 따라 인천 공항의 검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정 총리는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특별입국절차 확대 및 오늘 오후에 입국하는 이란교민 입국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발열측정, 선별진료소 방문 등 전반적인 검역상황을 점검했습니다.


ㅇ 정 총리는 ”특별입국절차 대상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 그간 잘 작동되던 특별입국절차 관리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며, ”시설확보‧인력충원 등 검역소와 질병관리본부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적시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특히, ”해외의 코로나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아 이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간 쌓인현장의 피로감이 높겠지만, 검역에 한치의 틈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당부했습니다.


□ 끝으로, 정 총리는 공항 검역을 돕고 있는 군 병력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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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특별입국절차 관련 현황


□ 특별입국절차 현황


ㅇ (개요) 국내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대상 특별검역신고서 작성, 발열체크, 국내 체류지 및 연락처 등을 확보해 검역을 시행하는 절차


ㅇ (절차) 


① (입국전 항공기內)건강상태질문서, 특별검역신고서 작성 등


② (입국장 검역) 발열체크,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유증상 여부 확인*


* 증상 있을시 검역소 내 격리시설에 격리해 검체채취·진단검사 실시 


③ (특별검역조사) ‘모바일 자가진단앱*’ 설치 확인, 국내 체류주소·연락처 등이 작성된 특별검역신고서 제출, 연락처 수신여부 확인


* 입국 이후 14일간 발열·기침 등 건강상태를 매일 입력하여 모니터링


 
 
 


□ 특별입국절차 확대 


ㅇ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5개국, 유럽 6개국 등 총 11개국 출발 항공노선에 적용되던 특별입국절차를 3.19일 0시부터 모든 국가로 확대


※ 특별입국절차 확대 경과

‘20.2.4

‘20.2.12

‘20.3.9

‘20.3.12

‘20.3.15

‘20.3.16

‘20.3.19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유럽지역

모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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