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3.13.(금)

즉시 사용

담 당

코로나19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과장 노혜원, 사무관 이승훈

(044- 200- 2293, 2295)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책지원팀

과장 성창현, 사무관 윤민수

(044- 202- 3803, 3804)

중앙사고수습본부 모니터링지원팀

과장 양동교, 사무관 김성겸

(044- 202- 3730, 3735)

중앙사고수습본부 관리2팀

과장 이선영, 사무관 손석훈

(044- 202- 3238, 044- 202- 3246)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 -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영상회의실에서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등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충청권이 줌바댄스 집단감염 등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ㅇ 특히, 대구·경북 지역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원 등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충청권 지자체장 주민들께 깊은 감사 표시하였다.


□ 아울러 코로나19는 이제 전 세계적 싸움이 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 수위를 더욱 높여 철저하고 꼼꼼하게 대처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1 -

1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는 각 시·도별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환자 치료체계* 구축 현황, 생활시설·다중이용시설 등 방역관리 현황과 건의사항 중심으로 보고하였다.


* 환자 분류 체계 구축 현황, 병상 확보 현황, 생활치료센터 현황 및 향후 계획 


□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20여 명의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정부 기능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까 국민들께서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등 정부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계속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 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 3월 13일(금)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 해제되었다.


○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0명이 증가하였으며, 격리 해제자 수 전일 대비 177명이 증가하였다.


○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의 수는 3월 12일(목) 0시 기준 7,470명에서 3월 13일(금) 0시 기준 7,402명으로 68명 감소하였다.



 

- 2 -

<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3. 4.∼3. 13.) >


(단위: 명)

3. 4.

3. 5.

3. 6.

3. 7,

3. 8.

3. 9.

3. 10.

3. 11.

3. 12.

3. 13.

확진자 수

전일 대비

+516

+438

+518

+483

+367

+248

+131

+242

+114

+110

(누계)

(5,328)

(5,766)

(6,284)

(6,767)

(7,134)

(7,382)

(7,513)

(7,755)

(7,869)

(7,979)

격리

해제 

전일 대비

+7

+47

+20

+10

+12

+36

+81

+41

+45

+177

(누계)

(41)

(88)

(108)

(118)

(130)

(166)

(247)

(288)

(333)

(510)

격리 중 

전일 대비

+505

+388

+491

+471

+349

+211

+47

+195

+63

- 68

(누계)

(5,255)

(5,643)

(6,134)

(6,605)

(6,954)

(7,165)

(7,212)

(7,407)

(7,470)

(7,402)


3

특별입국절차 운영현황 및 추진계획


□ 부는3월 15일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추가하여 총 11개 국가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2. 4.), 홍콩‧마카오(2. 12.), 일본(3. 9.), 이탈리아‧이란(3. 12.), 프랑스‧ 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3. 15.)


○ 이는 프랑스, 영국 등 한국- 유럽 주요 직항노선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광범위하게 진행된 유럽에서의 위험요인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 2월 4일 이후 총 3,607편의 항공‧선박, 124,504명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을 실시하였으며, 5개국 확대 시 일 평균 약 600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3. 11. 기준 유럽 5개국 입국자594명(네덜란드 280명, 프랑스 286명 등)

 

- 3 -

□ 특별입국절차*는 입국 단계부터 입국자 국내 연락처 수신여부를 확인하고, 입국 후에도 14일간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특별입국관리 절차> 

출국 전 · 기내

 

검역

 

입국대기

 

특별입국

 

사후

모니터링

‧특별입국절차 사전안내

건강상태질문서,특별검역신고서 배부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유증상 여부 확인

특별검역신고서 작성

자가진단앱 설치

‧자가진단앱 설치 여부 및 국내 연락처 수신 여부 확인 

자가진단앱을 통해 매일 의심증상 발현 여부 입력

*유증상시 1339 연계 및 선별진료소 안내, 무응답시 유선확인



○ 특별입국 대상자는 출국 전에 사전안내를 받고, 기내에서 특별검역신고서를 받아 입국 전에 해당 신고서를 작성한다.


○ 검역 이후 특별입국 단계에서는 국내 연락처 수신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수신이 되지 않는 경우 법무부로 인계한다.


○ 또한 입국자는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입국 후 14일간 매일 자가진단 결과를 제출한다.


○ 2G폰, 핸드폰 미소지 등으로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증상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콜센터*에서 직접 연락하여 별도 관리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특별입국절차는 입국자가 스스로자가진단 앱을 통해 증상여부를 입력하게 하여 입국자의 감염여부를 조기에 발견하여 입국자를 보호하고 감염증의지역사회 전파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입국자는 매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진단 후 입력*하고, 미입력자에 대해서는 유선확인을 진행한다.


*  (3. 11. 기준) 특별입국 후 모니터링기간(14일) 내의 국내체류 중인 자가진단 응답대상자 10,229명 중8,874명이 자가진단 응답(자가진단율 86.8%)


○ 모니터링 과정에서 기침, 발열 등의 유증상 제출 시 보건소에서 연락*해 의심환자 여부 결정 및 검사 안내가 이뤄진다. 

 

- 4 -


* (3. 11. 기준) 자가진단 결과 유증상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보건소에 985건통보하여 추적관리(의사환자 155명 검사하여 154명 음성, 1명 검사 중)


○ 를 통해 유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보건소로 연계하고 있으며, 잠복기에 따른 무증상 입국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 IT 기술을 활용한 특별입국절차는 승차검진(드라이브 스루), 방대한 진단검사 등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에 대응하는우리나라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노력에 해당하며, 앞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 전화번호 인증체계 구축*, 다국어 지원 등 자가진단 앱을 개선하고,모니터링체계 정비를 통한검역 인원 효율적 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지원요원이 일일이 전화통화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도록 앱에서 전화번호를 입력받고 중앙서버에서 인증코드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번호인증


○ 아울러 특별입국 신고정보 바코드 검증기능 등 IT기술을 활용한 효율화, 앱 미설치자 또는 무응답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4

신천지 신도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검진 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10일(화) 발표된 집단생활시설 종사자 관리계획*에 이어 신천지 신도ㆍ교육생 중 집단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162명에 대한 전수(全數) 진단검사 계획을 추가 발표하였다.



* (대상)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및 간병인 가운데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1,363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 계획

**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생활시설


이번 대상은 행정조사(3월 5일) 자료(직업정보 등)를 분석*,


* 건강보험공단 및 사회보장정보원 종사자 데이터를 제공받아 신도명단과 비교분석


 

- 5 -

-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약 29만 명), 어린이집(약 29만 2000명), 유치원(약 5만 6000명) 및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약 3만 8000명) 등총 67만 7000명의 종사자 중에서,


*노인생활시설, 아동생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보건생활시설, 노숙인생활시설, 결핵ㆍ한센시설, 한부모생활시설, 청소년생활시설


-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은 4,128명 파악하고,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966명(신도 867명, 교육생 99명)을 제외한 신도(2,564명) 및 교육생(598명) 선별한 결과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분석된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 3,162명 모든 종사자가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5

마스크 수급 안정화 


※ 해당 내용은 별도 브리핑 예정,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하시기 바람


소속

부서

연락처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

044- 215- 2710, 2712

물가정책과

044- 215- 2770, 2771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044- 203- 4390, 4391

조달청

구매총괄과

042- 724- 7210, 7265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043- 719- 1711, 1722



※ 국민 여러분께서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등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 2640- 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 붙임 > 1.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코로나19 보도 준칙 (한국기자협회)

3. 코로나19 심각단계 행동수칙

 

- 6 -

붙임1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하여 방역당국 및 현장 종사자들과 관련한 허위·왜곡정보를 유포하거나 위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방역체계에 혼선 가져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전파 차단을 어렵게 합니다. 


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 감염병 확산 차단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허위정보 등 주요 사례 >

< 1339 장난전화 유튜브 영상(2. 26.) >

 

▴1339에 장난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는 유튜브 영상 게재(2. 26.) 


➜ 구글 통해 해당 영상 삭제, 
경찰청 수사 의뢰

< 중국인 유학생 도시락 관련 허위정보 페이스북 등 게시(3. 1.) >

 

▴(도시락 사진) 중국 유학생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 도시락 제공되었다고 주장

실제로는 우한 교민에게 제공된 도시락


▴(대구 의료진 처우 관련) 의료진 숙소 등 자비 해결하고 있으며, 방호복 대신 가운 착용 권고하였다고 주장 

지자체 지원팀 구성, 숙소 등 불편 없이 지원, 경제적 보상 등 충분한 예우·지원 위한 의료인력 지원·운영 지침 마련

감염 위험 정도에 따라 일회용 방수성 긴팔 가운과 전신보호복 중 선택 가능, 2.18. 이후 대구·경북 전신보호구 14만 개 지원(3. 1. 기준)

 

- 7 -

붙임2

코로나19 보도 준칙 (한국기자협회)


□ 한국기자협회 「코로나19 보도 준칙」(2020.2.21.)


○ 다음은 2020년 2월 21일, 한국기자협회에서 제정한 「코로나19 보도 준칙」의 주요 내용으로, 이번 코로나19 관련 보도 시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1. 코로나19를 취재 및 보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자 스스로의 안전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회사 측과 상의해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충분히 지급 받아야 합니다. 


2.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병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코로나19)’입니다. 보도 및 방송에서는공식 병명을 사용해 주십시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표준 지침을 통해 지리적 위치, 사람 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 등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지역명을 넣은 ‘○○폐렴’ 등의 사용은 국가‧종교‧민족 등 특정 집단을 향한 오해나 억측을 낳고, 혐오 및 인종 차별적 정서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과도한 공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조작 정보의 재인용 보도 및 방송 또는 인권 침해 및 사회적 혐오·불안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 및 방송을 자제하고, 이를 요구하는 지시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 참조 :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 신문윤리실천요강 관련 조항 


2020년 2월 21일   

한 국 기 자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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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3

코로나19 심각단계 행동수칙



(일반국민)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으세요.

2.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마십시오.

4.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5.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여 주세요.

6. 발열, 호흡기증상(기침이나 목아픔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세요.


(고위험군) : 임신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 질환(천식, 만성폐쇄성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1.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마십시오.

2. 불가피하게 의료기관 방문이나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유증상자) :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이나 목아픔 등)이 나타난 사람


1.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마시고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2. 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3- 4일 경과를 관찰하여 주십시오.

3.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4. 의료기관 방문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5. 진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여부를 알려주세요.


(국내 코로나19 유행지역)


1. 외출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2.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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