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3.21.(토)

즉시 사용

담 당

코로나19 중대본 총리실 상황실

과장 노혜원, 사무관 이승훈

(044- 200- 2293, 2295)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책지원팀

과장 이스란, 사무관 윤민수

(044- 202- 3803, 3804)

중앙사고수습본부 모니터링지원팀

과장 양동교, 사무관 김성겸

(044- 202- 3730, 3735)

중앙사고수습본부 교민지원팀

과장 유보영, 사무관 박지혜

(044- 202- 3530, 3692)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  ▲분당 제생병원 · 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현황 및 대응 방안, 

▲마스크 수급 동향 등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 분당제생병원·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현황 및 대응 방안,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의료기관에서 마스크가 부족해서는절대 안 된다며, 전달체계를 검증하고 수요조사를 철저히 해 부족함 없이 공급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였다. 


 ○ 또한,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신속하게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집행에 나서 달라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당부하였다. 

 

- 1 -

1

분당제생병원 · 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현황 및 대응 방안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와 대구광역시로부터요양병원 등의집단감염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서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경기도는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 현황과 대응 방안을 보고하였고,대구광역시는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상황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보고를 진행하였다.


□ 정세균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대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긴장과 경각심을 가지고,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철저하게 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2

유럽발(發) 입국자 검역 강화조치 준비 상황


□ 정부는 3월 22일(일) 0시부터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도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의 국내 재유입을 막기 위해 더욱 강화된 조치를 시행한다. 


○ 이는 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이다. 


* (3. 18.∼3. 20.) 3일간 유럽발 항공입국자 수 1,763명(내국인 89.3%, 외국인 10.7%)

** (입국일 기준) (3. 13.∼15.) 6명, (3. 16.) 1명, (3. 17.) 9명, (3. 18.) 1명, (3. 19.) 6명


○ 시행 첫날인 오는 3월 22일에 전체 8,512명이 항공편으로 입국할 예정이며그 중 유럽발 여객항공편 3편으로, 약 1,000여 명의 예약 승객이입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 2 -

□ 정부는 3월 22일부터 평균 1,000명의 시설격리와 진단검사를 당분간 매일 진행할 수 있도록 검역 단계별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 유럽발 입국자 검역 강화조치 방안 >


 


○ 우선, 국립검역소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입국자 대상으로 리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험실 24시간 운영, 추가인력 지원등을 준비하였다. 


-  특히, 기존의 격리시설 외에 72실 규모의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 편, 검역단계에서 증상이 없는 입국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 수 있도록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하여 약 1,000실 이상의 임시 생활시설 7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무증상자는 임시 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24시간 이내로 대기한다.


 

- 3 -

○ 시생활시설에는 검체 채취 등을 위한 의료인력 52명*과 각 부처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파견받은 220명 내외의 지원인력이 치되고, 진단검사도구, 개인보호구 및 개인위생도구, 생활용품 등의 물자를충분히 배치할 예정이다. 


* 공중보건의사 20명, 간호사 20명, 임상병리사 12명 (3. 21. 배치 예정)


○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자는 중증도 분류에 따라 각 임시생활설별로 사전에 지정된 인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 편, 정부는 특별입국절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 판정을받은 자에 대해서도 보다 강화된 사후관리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모든 입국자는 입국단계부터 국내 연락처의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14일간 모바일 자가진단 앱에 매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 여부를 입력해야 한다.


○ 이에 더하여 내국인 및 국내 거주지가 있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지방자치단체에서 14일간 자가격리자로 관리하여,지정된 전담 공무원이 1일 2회 모니터링하게 된다.


-  또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 아울러 자가격리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된다. 


○ 한편, 지니스 목적 등으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 터에서보다 강화된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 단기체류비자 소지자 : 사증면제(B1), 관광 등 단기방문(B2, C3, C4)

 

- 4 -

-  이에 따라 자가단 앱에 증상 여부를 매일 입력하고 담당자가매일 통화로 확인한다.


-  전화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찰 및 보건소 직원이 현장확인을 하여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3

이란 교민 귀국 및 검역 진행 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9일(목) 임시항공편을 통해 이란에서 입국한 교민과 그 가족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진행 상황에 대하여발표하였다.


○ 3월 19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란 교민과그 가족은 모두80명으로 중 유증상자는 2명이었다.


○ 유증상자로 분류된 2명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외 증상이 없던 78명은 성남시 소재 코이카(KOICA) 연수센터로 이동하여 코로나19진단 검사를 하였다.


-  검사 결과 유증상자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무증상자 78명 중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1명은 지정 의료기관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였고, 음성으로 나타난 79명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한다.


 

- 5 -

○ 코이카 연수센터에서는 외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교민들을 지원한다.


○ 아울러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시설 내 상주하면서 입소자들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게 된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사회에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귀국 국민께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세심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4

마스크 수급 동향 


※ 해당 내용은 별도 브리핑 예정,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소속

부서

연락처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

044- 215- 2710, 2712

물가정책과

044- 215- 2770, 2771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044- 203- 4390, 4391

조달청

구매총괄과

042- 724- 7210, 7265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

043- 719- 1711, 1722



※ 국민 여러분께서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등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 2640- 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 붙임 > 1.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코로나19 보도 준칙 (한국기자협회)
3. 코로나19 심각단계 행동수칙

 

- 6 -

붙임1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관련하여 허위·왜곡정보를 유포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러한 행위는 방역체계에 혼선을 가져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전파 차단을 어렵게 합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 감염병 확산 차단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주요 사례 >

< 기획재정부 주관 제약회사와 회의 결과라는 내용 관련 >

 

기획재정부와 제약회사가 참여한 코로나19 관련 회의 결과를 정리하였다는 내용의 이미지가 모바일 메신저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산


기획재정부는 제약회사 사장단과 
회의를
 한 사실 자체가 없음



※ 참고로 치료가 되어도 폐 손상이 
심각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 미국 하원의원의 한국 코로나19 진단도구(진단키트) 발언 관련 >

 

美 하원의원 ‘한국은 단일 면역글로블린항체만검사, 미국은 복수 항체를 검사’ 발언 관련


-  해당발언을 인용, 한국 진단도구의 신뢰성 훼손 기사 발생 및 온라인 확산


☞  하원의원이 언급한 것은 항체검사법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실시간유전자증폭검사법(RT- PCR)과 무관


☞ 방역체계 기본인 진단검사의 신뢰성을훼손하는 내용으로 충분한 사실확인 필요

< 부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잘못된 방역 행동 >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을 위해 소금물을 분무기로 뿌리는 행위


☞ 인터넷이나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전파되는 잘못된 정보를 믿지 마시고, 방역당국의 행동수칙을 믿고 지켜주시길 당부드림 (3.17, 중대본 브리핑 중)

※ 2번째 사진 출처 : 유튜브(사용자 : 나는 ***), 3번째 사진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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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코로나19 보도 준칙 (한국기자협회)


□ 한국기자협회 「코로나19 보도 준칙」(2020.2.21.)


○ 다음은 2020년 2월 21일, 한국기자협회에서 제정한 「코로나19 보도 준칙」의 주요 내용으로, 이번 코로나19 관련 보도 시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1. 코로나19를 취재 및 보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자 스스로의 안전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회사 측과 상의해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충분히 지급 받아야 합니다. 


2.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병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코로나19)’입니다. 보도 및 방송에서는공식 병명을 사용해 주십시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표준 지침을 통해 지리적 위치, 사람 름, 동물‧식품 종류, 문화, 주민‧국민, 산업, 직업군 등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지역명을 넣은 ‘○○폐렴’ 등의 사용은 국가‧종교‧민족 등 특정 집단을 향한 오해나 억측을 낳고, 혐오 및 인종 차별적 정서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과도한 공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조작 정보의 재인용 보도 및 방송 또는 인권 침해 및 사회적 혐오·불안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 및 방송을 자제하고, 이를 요구하는 지시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 참조 :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 신문윤리실천요강 관련 조항 


2020년 2월 21일   

한 국 기 자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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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3

코로나19 심각단계 행동수칙


(일반국민)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으세요.

2.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마십시오.

4.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5.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여 주세요.

6. 발열, 호흡기증상(기침이나 목아픔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세요.


(고위험군) : 임신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 질환(천식, 만성폐쇄성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1.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마십시오.

2. 불가피하게 의료기관 방문이나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유증상자) :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이나 목아픔 등)이 나타난 사람


1.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마시고 외출을 자제해 주십시오. 

2. 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3- 4일 경과를 관찰하여 주십시오.

3.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4. 의료기관 방문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5. 진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여부를 알려주세요.


(국내 코로나19 유행지역)


1. 외출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2.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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