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20. 3. 13(금)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실		과장 최태용, 사무관 김도완 (044- 200- 2221, 2223)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3일(금) 오후, 대구 전통시장인 ‘서남신시장’(달서구)을 방문했습니다.

ㅇ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의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ㅇ 전주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은, 3.11 기준으로 전국 255개전통시장·상점가 등에서 1,800여명의 임대인이 18,200여개의 임차상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하고 있으며,

-  이 날 정 총리가 방문한 서남신시장은 9명의 임대인이 23개 점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정 총리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으로부터 시장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구의 어려움을 정부도 함께 하는 노력을 할테니, 소상공인들께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며,

-  “특히 임대료를 인하해 주신 임대인분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정부도 임대료 인하 부담을 함께 하여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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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정 총리는 서남신시장의 착한 임대인들과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ㅇ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서남신시장 임대인분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를 더욱 확산할 수 있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ㅇ 차담회를 마친 정 총리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을 만나 경영부담 완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 한편, 정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위해 임대료를 낮춘 민간 임대인에게는 인하액의 절반을 세액공제하고, 공공장소에 대한 임대료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ㅇ 또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은 화재안전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국고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붙임) 1. 서남신시장 개요.

2. 코로나19 조기 극복 위한 임대인·소상공인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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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현황

ㅇ 위치‧면적 : 대구 달서구 감삼동 62- 4, 9,714m², 서남시장과 연결

ㅇ 개설일 : 1987년(인정시장 2006년 1월)

ㅇ 상인회장 : 현호종(010- 3506- 3429, 053- 562- 1222)

* 현호종 상인회장은 시장 활성화 유공자로 ‘11년 산업포장 수상

ㅇ 취급품목 : 농·축·수산물, 건어물, 과일, 정육, 공산품 등

ㅇ 상권특성 : 소생활권중심, 서민주택가 밀집 지역

* 주변 경쟁점포 : 홈플러스(1km), E마트(1km), 홈프러스익스프레스(1km)

ㅇ 점포 현황

□ 정부 지원현황

◦ 시설현대화 지원 : 92.5억원(국비 54.4억/지방비 33.5억/자부담 4.6억)

* 아케이드(‘07) 고객지원센터('11), 주차장(’12), LED조명('13), 분무냉방장치(‘15) 등

◦ 경영현대화 지원 : 9.8억원(국비 4.9억/지방비 4.9억)

* 골목형시장(‘15), 문화관광형시장(‘17년 선정) 등

□‘착한 임대인 운동’참여현황

◦ 9개 건물주(23개 점포) 임대료 인하운동 참여

* 점포별 인하기간(1개월~1년) 및 인하율(5%~50%)은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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