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규제샌드박스 운영 개선방안

,







2024. 8. 1.





관계부처 합동

Ⅰ. 개요


1


추진배경


□ 신기술‧신서비스의 발전 속도를 기존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지체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19.1)

→ 6개 주관부처*가 8개 분야** 규제샌드박스 운영중


* 과기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금융위, 환경부

** ICT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모빌리티, 순환경제


□ ’19.1월 제도 시행 이후 누적1,266건*사업 승인(‘24.6월 기준)


* 실증특례 1,092건, 임시허가 114건, 적극해석 60건


※ (경제적 성과) 23조 3,278억원 투자유치, 1조 1,439억원 매출증가, 2만 329명 고용창출 등 


ㅇ 안전성 등이 입증된 사업모델 308건*에 대해서는 전면허용(‘24.6월)


* (사례) 국내외 자율주행 무인순찰로봇(산업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스마트도시)


 샌드박스 도입 이후에도 제도개선 노력 지속


ㅇ (사업 안정성 제고) 실증결과 안전성 입증됐으나, 법령정비 지연으로사업 중단 우려 → 임시허가 전환, 실증특례 연장을 통해 법령 정비시까지 사업 계속(‘21.9)


ㅇ (법령정비 요청제) 실증 결과 혁신성‧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시 사업자가 법령정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규제부처 타당성 인정시 법령 제‧개정 착수(’21.9)


ㅇ (심의기간 지연방지) 특례 부여를 위한 특례위 안건 상정기한(90일) 규정(‘24.1)


ㅇ (부가조건 변경) 특례 사업자의 사정변경에 따른 부가조건 변경 허용(’24.1)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 기업‧학계 등은 샌드박스 운영상 문제점 지속 제기

2


추진 경과


 실태조사학계, 사업자 의견 수렴(’24.3~‘24.6)


* 학계(4회), 승인기업(4회), 관계부처(7회) 대상 총 15회 간담회 통해 의견수렴


 (학계) 다양한 분야(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기관(대학, 국책연구소)의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경청(4회)


*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3.27, 3.28), △지자체 협조 유도방안 관련 논의(4.25), △규제샌드박스 부가조건 부여기준 개선방안(5.17)


 (사업자) 특례 승인 단계(접수기업, 개시지연, 법령정비, 정비완료) 사업자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단계별 애로사항 청취(4회)


* △접수기업 간담회(5.23), △법령정비 완료 기업 간담회(5.24), △사업개시 지연 기업 간담회(5.31), △법령정비 대상 기업 간담회(6.13)




< 현장 의견 >








• 과제 접수ㆍ심의시 사업 설명을 위해 부처 담당 주무관과의 만남조차 쉽지 않아 논의 진행이 더딘 상황(접수기업 간담회中)


• 실증 개시 전 실증지역 선정을 위해 기초지자체를 하나하나 방문 설명하여 허가를 득해야 하는 상황이 답답(승인기업 간담회中)


• 실증 개시 전에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과도한 안전기준 통과를 부가조건 부과하여실증개시 장기 지연(승인기업 간담회中)


• 특례기간 만료가 임박해서야 법령개정 여부 검토하는 행태(전문가, 주관부처 지적)


• 규제개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승인하고, 특례를 부여한 경우도 과도한 부가조건을 붙이는 등 제도 취지를 왜곡하여 운영(전문가 간담회中)






 개선방안에 대한 규개위 논의 및 부처의견 수렴(’24.3~‘24.7)


(규개위) 분야별 샌드박스 운영현황 보고 및 샌드박스 운영·제도개선방안 논의(4회)


* △ICT, 금융(5.10), △산업융합, 규제자유특구(6.14), △연구개발특구, 모빌리티, 스마트도시(7.12)
△규제샌드박스 운영 개선방안(6.28)


(관계부처) 샌드박스 주관부처·규제부처와 협의(6회)를 거쳐,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토의


* △주관부처 간담회(3.28, 4.2, 4.5, 6.25), △규제부처(5.13, 7.10), △ 경제관계장관회의(7.23)

3


문제점

◈ 의견수렴 결과, ▴규제특례위원회 심의·상정 지연, ▴실증 목적에 맞지 않는 부가조건 부여, ▴법령정비 지연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



□ 추진체계상 문제점


ㅇ 이해관계자규제부처 반대시이견조정 한계


- 주관부처와 규제부처가 상이한 경우, 규제특례심의 및부가조건 조정‧협의시 규제부처가 반대하는 경우 협의 난항


ㅇ 주관부처와 규제부처 동일한 경우 규제특례 부여 및 실증 과정에서사업자의 이의제기 절차 미비


□ 운영과정상 문제점


(심의ㆍ접수)해갈등이나 규제부처 반대시 심의 장기지연


(부가조건) 실증 목적에 맞지 않는 부가조건, 지자체 비협조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개시나 실증 진행이 어려운 경우 발생


(실증)실증 종료 단계에 비로소 안전성 입증 데이터의 종류와 
축적량이 쟁점화되는 등 부실한 데이터 관리 문제 발생


(법령정비)특례기간 만료가 임박해서야 규제부처에서 법령개정 여부검토하는 행태가 만연, 관성적 실증연장, 법령정비 의지 부족


* 현행 규정은 법령정비 여부에 대해 규제부처에 포괄적으로 권한을 위임


□ 과제관리상 문제점


ㅇ (정보DB)8개 분야별 샌드박스 자체 홈페이지 구축ㆍ운영하고 있어, 분야별과제 공유 및 통합관리에 한계


ㅇ (업무처리 절차ㆍ기준) 심의- 실증- 법령정비 등 규제샌드박스 전주기에 걸쳐 샌드박스별 심의기준, 운영절차 등이 상이 → 샌드박스간일관 제도운영 한계


* 명확한 업무처리 기준이 부재 → 규제부처 반대시 주관부처가 규제부처를 설득할 근거가 부족

Ⅱ. 개선방안


□ 추진 방향



◇ 혁신적 제품‧서비스의 신속한 실증 지원

◇ 규제샌드박스 효과성을 높이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

◇ 실증 단계별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통한 사업자 애로 해소





 


추진체계


• 민간전문가 중심의 조정기구 설치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개편

• 표준 업무처리절차(총리훈령) 마련 등 과정관리 강화

• 규제샌드박스 성과평가 강화






운영단계


󰊱 접수‧심의

단계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조정‧의결


-  부처 불수용시 규개위 안건 상정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운영방식 확산

󰊲 실증준비

단계

부가조건 합리성 제고


-  부가조건 부여기준 마련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조정‧의결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민간 참여 범위 확대

 󰊳 실증 단계

실증데이터 축적‧관리 강화


-  특례승인시 안전성 입증 및 법령개정 판단에 필요한 지표 사전 확정

󰊴 법령정비

단계

법령정비에 대한 관리 강화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조정‧의결


-  실증종료전 규제개선 및 임시허가 전환 가능성 정기점검

1. 규제샌드박스 체계적 관리‧지원 체계 구축


1


제3의 중립적 민간중심 조정기구 설치‧운영


ㅇ (문제)이해관계자‧규제부처 반대가 심한 사업의 경우 부처간 사전 협의절차*가 지체되어 규제특례위원회 상정 지연


* (ICT융합) 사전검토위원회, (산업융합) 전문위원회, (혁신금융) 혁신소위원회, 
(연구개발특구) 규제특례 전문위원회, (모빌리티) 실무위원회, (스마트시티) 전문위원회


-  규제부처는 주관부처를 사업자와 규제부처의 중재기관이 아니라, 사업자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인식하여 주관부처의 설득 노력에 한계


ㅇ (개선)이견발생시 조정‧심의하는 민간 중심의 중립적 기구 설치‧운영

* 기존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기능 확대



















현행


개선













※ (규제부처가 법령정비 불응시)
규개위안건 상정‧권고


※ (신산업규제혁신위 권고 불응 등 필요시)
규개위안건 상정








승인


각 부처 규제특례 위원회


각 부처 규제특례 위원회












 

(이견 없는 경우)


※ 관계부처‧사업자 요청시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심의‧의결(권고)











협의


각 부처 사전검토(전문) 위원회


각 부처 사전검토(전문) 위원회






신청


각 부처 전담기관, 대한상의


각 부처 전담기관, 대한상의













  (기능)민간전문가 중심의 제3의 조정ㆍ심의기구


-  샌드박스 전 주기에 걸쳐 규제특례 심의, 부가조건 조정, 법령정비 등 사업자 이의신청 및 부처의 이견 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안 마련‧권고


 ② (구성) 민간‧학계*(pool)에서 선임한 위원장‧위원(위원장 1, 위원 4), 규제혁신기획관(간사)으로 구성


* 현재 구성중인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민간전문가 120여명 및 규제개혁 관련 학계전문가로 pool 구성


※ 주관부처측 민간전문가 1인, 규제부처측 민간전문가 1인도 참고인으로 참석


 ③ (운영절차)사업자*‧주관부처심의요청(※위원회 직권 상정 가능) → 위원회 구성 → 규제부처 소명(수용불가 입장에 대해 부처 입증책임 부여) → 조정 또는 (조정 불성립시)권고안의결 → (부처 불수용시)규개위안건 상정‧의결


* 사업자가 혁신위에 조정 신청시, 사업자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심의안건 상정


※ 현행 법령상으로도 법령정비에 대하여는, 부처간 이견 발생시 주관부처는 「규제개혁위원회」에 심의 요청 가능


 ④ (심의대상) 각 샌드박스별 1)심의 지연, 2)부가조건 개선 지연,
3)법령개정 지연에 대해 심의요청시 관련 내용 심의


-  1)▴‘사업 접수 90일 경과에도부처간 이견 등으로 규제특례위 미상정’, ▴‘부결 사업재심의 요청이 있었으나 부처 협의 지연’시


-  2)주관부처‧사업자가 최초 부가조건에 대해 이의신청, ▴실증개시 이후 부가조건 완화 신청에도 규제부처가 부가조건 완화 반대시


-  3)법령정비 요청에 대한 규제부처 답변 지연, ▴법령정비에 규제부처가 반대하나, 주관부처는 법령정비 필요로 판단시


  (설치근거) 「행정규제기본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 개정


※ (근거법률) 행정규제기본법 제19조의3 제9항 그 밖에 법령정비 등 신기술 서비스ㆍ제품과 관련된 규제 특례 제도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규제개혁위원회 산하 자문기구인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설치 근거를 시행령에 규정하여 기능‧절차 구체화


* 개별 규제샌드박스 관련 법령에도 반영 추진




< 법령 개정(안) >








• (행정규제기본법 시행령 13조의7(신설)) ①신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신서비스 제품 관련 규제특례와 관련된 이견 조정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 산하로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②위원회는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사업, 부가조건의 적정성, 법령정비 적정성에 대하여 규제특례위 운영 부처에서 요청하는 경우 관련 사안을 심의할 수 있다.
③운영에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훈령ㆍ예규ㆍ고시 등 행정규칙으로 정한다.





2


표준 업무처리절차에 대한 규정 마련


ㅇ (문제) 샌드박스 분야별운영절차나 적용기준*이 상이하거나 불명확하여 통일적 운영에 차질


* △동일ㆍ유사 사업 처리기준, △규제특례위 심의 기준, △부가조건 부여기준
△법령정비 기준, △안전성 검증 방법


ㅇ (개선) 샌드박스 단계별 심의기준 및 운영절차를 명확화하고, 분야간 공통 적용되는 표준업무절차 규정 마련 추진


※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지침(가칭)」에 관한 국무총리 훈령 신설,
추후 법령으로 규정 추진


3


성과평가 강화


(문제)규제부처‧지자체 등의 규제샌드박스 참여 유인 부족하고, 이들의 비협조는 규제샌드박스 성과창출 제약요인으로 작용 


(개선)반기별 규제샌드박스 성과 점검을 통해 우수‧미흡사례 선정 후 국무회의 등에 보고하고, 우수한 사례‧부처 홍보 강화 및 인센티브 부여


-  정부업무평가시 규제샌드박스 추진성과* 반영비율 확대하고,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지표에 규제샌드박스 추진실적 반영


* (규제부처) 법정절차 이행 여부, 규제특례 부여 실적, 법령정비 실적 등
(주관부처) 규제샌드박스 운영시 부처협의 적극성 등


4


과제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문제)8개 분야별 샌드박스 자체 홈페이지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나, 분야별 과제 공유 및 통합관리에 한계


(개선)규제정보화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업별 관리 강화 추진


-  분야별 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 연계하여 사업 공유 


-  접수부터 법령정비까지규제샌드박스 사업별 데이터 통합관리


-  사업 신청자에게 심의 진행상황을 단계별로 제공하여 심의절차 투명화

2. 단계별 운영 개선방안


1


접수ㆍ심의 단계


□ 이해관계자‧부처 반대시 이견 조정 강화


(문제) △규제부처이견(법해석)이나 이해관계자(업역 침해)간 첨예한 갈등 발생, 복수부처의 법령이 관련되는 경우 심의지연 발생


※ 현재 이해갈등 등으로 처리에 1년이상 소요되거나 지연중인 사업은 78건(‘24.7)


(개선)이견 발생시 주관부처는 규제부처와 협의체 구성(주재 : 실장급)신속히 조율, 협의 불성립시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심의 요청→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조정‧권고 → 규제특례위원회」는 권고안을 고려해 조속 심의ㆍ결정*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권고 후 차기 개최되는 「규제특례위원회」에서 심의‧의결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권고안의 부처 불수용시 규개위 안건상정


□ 동일‧유사 사업 신속 처리


(문제)다른 규제샌드박스에서 기승인된 사업과 동일‧유사 사업인데도 전문위부터 본위원회까지 절차 진행, 심의 장기화 요인


(개선)다른 규제샌드박스 심의 사례도 동일‧유사 사업으로 처리
→ 
전문위원회에 특례부여 권한 부여*


* 전문위원회에 동일‧유사사업에 대한 특례부여 권한을 부여하는 법률 개정안 재발의(‘24.7)


□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방식 확산


ㅇ (문제)사업자가 신청할 때에만 특례 여부를 검토하고 법령정비를 진행하는 등 수동적인 제도 운영


ㅇ (개선)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기획하여 사업자를 모집하고 특례를 부여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방식을 확산


※ 현재 ’전략기획형 규제샌드박스‘(과기부, ’23.3), ‘기획형 규제샌드박스’(산업부, ‘24.3) 도입‧시행 중


-  매년 전부처 대상 기획과제 발굴(국조실) → 샌드박스 별 과제 분배 → 사업자 모집

2


특례부여ㆍ실증준비 단계


□ 「규제특례위원회」의 부가조건 적정성 검토 강화


ㅇ (현황) 승인시 실증 목적에 맞지 않는 부가조건을 부여하여 정상적인 사업 개시‧실증진행이 어렵게 되는 경우 발생


-  기업이 부가조건 완화를 신청하더라도 규제부처에서 검토를 지연하거나, 변경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

* 부가조건 변경 요청시 수용 여부는 규제부처의 재량


※ 규제부처는 부가조건 적절성을 재검토 한 뒤 30일 이내에 주관부처로 검토결과를 송부토록 규정(행정규제기본법)


ㅇ (개선)부가조건부여기준 및 부가조건 재검토 기준을 마련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심의


  -  주관부처는 부가조건 ▴사업 애로 발생 정도, ▴부가조건 필요성을 비교형량하여 부가조건 적정성 검토


  -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는 사업자‧주관부처 요청 또는 직권으로 부가조건 변경여부 심의‧권고


  -  규제특례위」는 「신산업규제혁신위」의 권고사항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


  -  주기적 점검(국조실)을 통해 특례 승인 이후 사업개시가 6개월 이상
지연
되는 경우 부가조건 적정성 재검토









※ 부가조건 부여기준’(예시)


  -  규제법령 마련시 포함시킬 내용으로 한정하여 부가조건 부여


  -  규제부처는 해당 부가조건을 준수한 실증 결과로도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가조건 부여


* 법령 정비 단계에 이르러서 “해당 실증범위만으로는 법령정비 불가” 입장 금지


  -  포괄적‧불명확한 부가조건 부여 금지


  -  사업자의 사업성을 현저히 악화시키거나 실증테스트라는 취지에서 벗어나는부가조건 금지






□ 실증 취지에 맞는 적정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ㅇ (문제)실증개시 전제조건으로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안전 기준요구


-  실증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과도하고 경직적인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실증에 차질이 발생하는 결과 초래


* [현장사례] 공공기관의 안전성 평가 적합판정을 부가조건으로 부여, 해당 공공기관은 위험성 평가를 6차례나 요구함에 따라 사업자는 사업개시에 막대한 비용ㆍ시간 소요


ㅇ (개선)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한 테스트베드라는 제도 취지에 맞도록 「규제특례위」 심의시 실증 개시 전제조건으로 합리적인 안전기준 요구


* 사업자가 자율적인 안전기준을 수립‧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하고, 실증중 안전관리는 시설ㆍ자격을 갖춘 민간기관까지 확대 


□ 실증 대상 지역 선정 지원 강화


ㅇ (문제) 실증특례 결정 후 실증 개시 단계에서 실증 대상지역 선정 및 사업 인‧허가가 필요한데, 지자체의 소극적 태도로 실증 차질 발생


* 현재 신청접수 및 컨설팅 단계에서 지자체와 협의하고, 규제샌드박스 승인 결과를 공문으로 지자체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음[규제샌드박스 운영 가이드라인, ‘23.3]


ㅇ (개선)규제특례에 동의한 규제부처도 지자체로 협조 요청* 추진, 필요시 실증지역 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 매칭 추진


* 지자체 유관 사무에 규제특례 부여시 각 법률 담당 ’규제부처‘는 지자체에 공문협조


-  국조실은 지자체의 소극적 태도로 협의에 지연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위」를 통하여 지자체 협조 요청


□ 사업자의 고의적 실증개시 지연 방지


ㅇ (문제)사업성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사업자가 실증을 개시하지 않아사업이장기간 방치되는 사례 발생


ㅇ (개선) 2년이상 미개시한 특례 부여건에 대해서는 ‘실증개시 및 규제특례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경우’인지 여부를 심사하고 특례 취소 등 조치


※ 향후 법령 개정을 통해 규제특례 취소 근거규정 마련(ICT융합 旣시행중)


3


실증진행 단계


□ 법령정비에 필요한 실증데이터 축적‧관리 강화


ㅇ (문제) 안전성 검증방법 및 필요한 데이터 항목 등이 명확하지 않아실증 종료 이후 데이터 적정성 관련 사업자- 부처간 갈등 발생


-  사업자가 실증 데이터를 충실히 수집하지 않는사례도 발생


ㅇ (개선)규제부처는 실증개시 전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 데이터 요구사항*을 확정‧통보, 데이터 목록 수정은 실증개시 후 1년 이내로 제한


* 데이터 항목, 정량 지표, 규제개선 검토에 필요한 데이터 생성물 등


-  표준화된 검증계획 양식(검증항목, 검증주기, 검증주체 등) 마련‧배포


-  주관부처는 분기별로 규제부처의 데이터 확인‧검증 여부를 점검, 조기 법령정비 필요성에 대해 사업자 대상으로 의견수렴 실시


- 사업자 비협조 지속시 규제특례 철회가 가능토록 부가조건 명시


4


법령정비 단계


□ 법령정비에 대한 감독‧관리 강화


ㅇ (문제) 실증기간 종료 후, 규제부처가 법령을 정비할 수 있음에도 관성적으로 실증기간을 연장하여 규제개선 지연


-  규제부처는 규제특례 기간이 종료된 후에야 법령정비 여부 검토를 개시하는 등 법령정비에 소극적


ㅇ (개선)법령정비를 하지 않고 실증기간을 연장하려고 하는 경우, 규제부처가 현 단계에서 법령정비가 불가능한 사유를 「규제특례위원회」에서 입증


-  규제부처는 최종적인 실증종료 이후에도 규제존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규제 필요성을 「규제특례위원회」에서 입증


-  실증연장시 실증범위 확대를 위한 기존 부가조건 완화의무화


-  실증특례 종료 전 법령정비 가능여부 및 임시허가 전환 가능성, 법령정비 동의 사업의 법령정비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종합 점검


-  신산업 규제혁신 위원회」는 주관부처의 요청 또는 직권으로 법령정비 여부 심의‧권고하고, 규제부처 불수용시 규제개혁위원회 상정


Ⅲ. 향후 계획


규제샌드박스 제도운영지침(훈령, 표준업무처리절차) 마련(‘24.下)


행정규제기본법 시행령」 개정 등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운영 근거 마련(‘24.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