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6. 30.(화)

작 성

·

문 의

법무행정과장 전창현

서기관 이천재

(Tel. 044- 200- 2090)

11:00(행사 시작 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 포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황교안 국무총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정부포상 수여

-  30일, 상군경 박영봉씨(국민훈장 동백장) 등 20명에 훈장·포장·표창

-  황 총리, “정부는 여러분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


황교안 국무총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오전 11시, 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박영봉씨 등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ㅇ 이 날 포상식에는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박영봉(58세)씨는 공수낙하 훈련 수행 중 척추부상으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로서,


ㅇ ’89년부터 매일 새벽 신문배달로 얻은 수익금 전액과 자비를 원으로 촛불장학회를 설립하여 27년간 불우 청소년 등 358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8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ㅇ 각종 청소년 선도활동, 재해재난 구조활동 및 환경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였다.

- 1 -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양관모(81세)씨는 6·25전쟁 중인 ’50년 9월 당시 18세의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하여 수도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서,


ㅇ 10년부터 1일 명예교사 활동을 통해 76개교 초‧중‧고‧대학생에게 그리고 6개 학군단과 군부대에서 ROTC 후보생 및 국군장병들에게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 등을 전하였으며, 


ㅇ ‘6·25전쟁을 바로 알자’라는 팜플렛 2,000부를 자비로 제작‧배부하는 등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황 총리는 이 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범국가보훈대상자들에“수상자 여러분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라고 격려하면서,


ㅇ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에 대해 우리 국민의 마음을 담아 포상의 영예를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ㅇ 또한 “정부는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고,국민으로부터 더 큰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 : 모범국가보훈대상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1부

모범국가보훈대상 정부포상식 국무총리 축사 1부






- 2 -

모범국가보훈대상자 정부포상자 명단

○ 총 20명(국민훈장 2, 국민포장 2, 대통령표창 7, 국무총리표창 9)

연번

추천훈격

성 명

(연령)

대상구분

공적요지

1

국민훈장

(동백장)

박영봉

(58세)

공상군경

27년간 신문배달 수익금 등 사재로 재원 마련, 촛불장학회 설립하여 불우 청소년358명 장학금 1억8천여만원 지원 등 봉사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

2

국민훈장

(목련장)

양관모

(81세)

6·25참전유공자

10년부터 76개교에 1일명예교사로 6.25바로알리기 등 청소년 안보의식 고취, 생존 6.25참전자 4,195명 명패제작 및 각인비 7곳 건립 등 자긍심 고취에 기여함

3

국민포장

임헌재

(67세)

전상군경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자립기반 조성, 군장병위문, 저소득층 지원, 재해복구 및 무주택자 집짓기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

4

국민포장

김희수

(62세)

특수임무부상자

특수임무유공자회 단체설립의 기틀을 마련하여 회원단합과 권익신장, 대국민 안보교육, 인명구조활동, 사회공헌활동 등 애국단체로 자리매김에 기여함

5

대통령표창

임영근

(82세)

무공수훈자

20년간 10개단지 1천세대에 태극기 달기운동 지원, 무공 회원들에게 기증받은 6.25 및 UN참전 사진 120점을 10년째 6개교에 전시하여 호국의식 고취에 기여함

6

대통령표창

안일성

(69세)

전상군경

08년 보훈봉사단 조직하여 목욕봉사 등 봉사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10년 8개단체 입주 성북구 보훈회관 건립, 복지회관 운영 활성화 등 복지증진에 기여함

7

대통령표창

류명하

(51세)

공상군경

1급 중상이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핸드사이클로 12년 700KM 국토종단 및 13년 미국종주행사를 통해 국가안보의식 및 국가유공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

8

대통령표창

김홍식

(66세)

전몰군경유족

국가유공자 340개 문패달기, 노후된 충령사 보전, 17개 학교와 현충시설 결연하여 애국정신 계승 및 안보의식 고취,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

9

대통령표창

양을식

(82세)

전상군경

상이군경회 유료주차장 수익사업을 유치하여 단체 수익기반 조성, 보훈회관 건립 등 회원 복지증진시키고 북한규탄대회 참여 등 호국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함

10

대통령표창

정정길

(70세)

공상군경

10년간 무명용사 묘역 24위 벌초, 태극기달기 운동 등 애국정신 계승과 고령유공자영정사진 120명 무료증정, 장례식장 감면 협약 등 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함

11

대통령표창

단체표창

고엽제전우회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국가안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애국단체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함

12

총리표창

이기선

(72세)

월남전참전유공자

14년 1,000시간 이상 노년층을 위한 어르신 건강지킴이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국가안보행사 참여에 앞장서 호국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함

13

총리표창

고융희

(80세)

6·25참전유공자

독거회원 110명의 생활실태설문 조사로 맞춤형복지 지원, 안과병원과 협약체결하여 진료비 감면, 인천지역에 보훈병원 유치 등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함

14

총리표창

김선곤

(63세)

월남전참전유공자

월남참전 전우돕기 및 고엽제 사진전시회 개최 등 전쟁피해 알리기에 앞장서고, 마산참전기념탑 및 전시관 관리운용으로 지역사회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함

15

총리표창

하영술

(63세)

무공수훈자

20년이상 매년 수해복구, 노후주택 수리,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저소득층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훈가족의 취업기회 확대로 복지증진에 기여함

16

총리표창

이옥정

(68세)

전몰군경유족

병역명문가로서 6.25참전 UN군전사자 유족돕기, 불량위패 교체, 충혼탑 지킴이 등 호국안보할동 전개, 야간순찰 및 복지시설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

17

총리표창

김성원

(63세)

전몰군경유족

현충탑 참배,유관순 추모,조례제정 및 참전기념비 제작 등 보훈가족 선양사업에 힘쓰고, 매월 안보현장 견학, 불우회원 돕기 등 회원 복리증진과 화합에 기여함

18

총리표창

주석근

(70세)

전상군경

1급 중상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무궁화용사촌 매출신장을 이끌어 중상이용사 자활에 기여하고, 회원화합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함

19

총리표창

손영달

(66세)

전상군경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조례 제정, 노후된 보훈회관 보수 등 보훈가족 복리증진에기여, 13년부터 새터민 초청 안보교육 등 청소년 호국의식 고취에 기여함

20

총리표창

남정근

(85세)

6·25참전유공자

12년부터 6.25기념행사 개최 및 6.25참전기념비 보수 등 안보의식 고취시키고, 보훈회관 건립 및 불우유공자 지원을 통해 회원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기여함




- 3 -

황교안 국무총리 축사


존경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올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되어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귀한 자리를 함께 해주신 보훈단체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의 값진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고,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안보의식을 드높이는 데도 앞장서 오셨습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헌신과 봉사에 대해 우리 국민의 마음을 담아

포상의 영예를 드리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

광복이후 70년에 이르는 우리 현대사는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6·25전쟁의 폐허위에서 모든 국민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수 있었던 바탕에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 4 -


여러분의 이러한 애국정신을 받들고 명예를 한층 더 드높이는 일은 

국가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고,

국민으로부터 더 큰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

저는 우리가 이루어야 한 선진국가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 우리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들을

조속히 극복해야 합니다. 


저는 국무총리로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며,

우리 사회의 통합을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가발전의 토대가 되어주신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께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