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7. 20(월)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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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국조실 안전정책과장 김진곤

(Tel. 044- 200- 2341)

안전처 안전기획과장 유재욱

(Tel. 02- 2100- 0413)

안전처 안전사업조정과장 이형석

(Tel. 02- 2100- 0453)

20일 15시(회의종료) 이후 사용

배 포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안전총리’황교안 총리, 첫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재

-  “황총리 현장주의 5대원칙 제시, 부처 장관들도 현장서 안전점검 하라”

-  “민간전문가 참여하는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도 신설, 29일 첫회의 하기로”

-  “2016년 재난안전예산, 감염병 등 신종 사회재난 분야에 투자확대”


□ 황교안 국무총리는 20일 취임후첫 번째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2016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을 심의‧의결했다


□ 황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안전한 사회야말로 정부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안전총리’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를 위해, 관련부처뿐만 아니라 관계 민간전문가‧수요자가 참여하는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신설하여 분야별 안전현안들을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며, 이번달 29일 첫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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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황 총리는 안전과 관련한 현장주의 5대원칙을 제시하고, 


○ 앞으로 안전현장을 촘촘하게 방문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통해 개선책을 강구해 갈 것이라 말하며,


○ 각부 장관들도 소관분야별 안전대책을 이러한 현장의 관점에서 치밀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 황교안 총리 현장주의 5대원칙 ≫

① 현장을 자주 찾는다

② 잘된 점, 잘못된 점(성과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파악한다

③ 현장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④ 개선조치는 즉시 시행한다

⑤ 현장체감도를 확인하여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게 한다.


□ 그리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 국민안전처가중심이 되어 조속히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정비된
매뉴얼은 충분한 훈련을 통해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 이외에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처별로 시급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 특히, 중앙과 지방 그리고 ‧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개선조치를 함으로써,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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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황 총리는 국민안전처가 보고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과 관련하여,


○ 해외유입 감염병 등 최근 피해유형이 복잡‧다양하고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재난 중심으로 안전예산 투자를 확대하고,


자연재난의 경우, 기상이변 등 대규모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부처별로 계획된 투자가 차질이 없도록 편성될 것을 강조하였다.


< ’16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 >


□ 국민안전처에서 작성한 ‘16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 의결하였다.


* 부처별로 산재해 있는 재난안전예산을 국민안전처가 사전 검토하는 제도로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올해 처음 도입

* 국민안전처는 올해 초 기재부와 협의하여 사전협의 대상업을 선정하였으며, 각 부처로부터 ‘16년도 예산요구서 등을 제출받아 재난안전예산의 투자방향, 투자우선순위 등을 중점 검토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여건 및 추세, 재난안전예산의투자황 및 효과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토대로 투자전략을 마련하였으며,


-  피해유형이 복잡・다양하고, 인명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사회재난에 대해 투자를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고, 


-  자연재난은 기상이변 등으로 대규모피해가 전망됨에 따라기존의 부처별・연도별 계획에 따른 투자순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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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는 이를 바탕으로‘16년도 재난안전예산 중점 투자방향으로,


첫째, 해외유입 감염병 등 신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역량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검역관리, 동‧축산물 검역검사, 가축위생방역지원 등에 투자 확대


② 둘째, 잠재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후철도시설개량 및 수리시설 개보수 등에 투자 확대 


셋째, 피해가 많은 풍수해 재난, 교통사고, 사업장사고에 선제적으로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정비,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사업 및 업종별 재해예방사업 등에 투자 확대


④ 넷째, 국민참여형 안전점검과 현장중심의 재난대응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안전 대진단 및 국가재난대응종합훈련 등에 투자 확대하기로 하였다.


한편, 각 부처에서 요구한 ’16년도 재난안전예산은 총 15조 1,170억원으로,‘15년도 14조 7,100억원 보다 2.8% 증액된 규모이며, 


-  구체적 예산은 이번 국민안전처에서 제시한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에서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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