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7. 10(금)

작 성

·

문 의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통일안보정책과장 유희종

해군 중령 윤용권

(Tel. 044- 200- 2123)

10(금) 13:00 이후(행사 종료후) 사용

배 포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황 총리,“연평해전이 안보교육의 새로운 전환점 돼야”


-  10일 연평도 방문, 연평해전의 주역인 해군기지 방문 및 연평부대원 격려

-  “유가족 공청회 등 의견수렴 거쳐 전사자 및 희생자 예우방안 강구토록 할 것“


□ 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 10일(금), 취임 후 첫 군부대 방문지로 평해전과 북한의 포격도발이 있었던 연평도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였다.


□ 황 총리는 평화공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故 윤영하소령 등 6명의 연평해전 전사자와 故 서정우 하사 등 2명의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ㅇ 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이었던 해군 고속정과 222전진기지대, 그리고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서해 NLL 사수와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 황 총리는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숭고한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국가에서는 끝까지 책임지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ㅇ “먼저, 연평해전 전사자인 故 한상국 중사의 계급을 상사로 높이고, 유가족 공청회와 관련부처 협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희생자를 예우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황 총리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연평해전’을 언급하며관객들 상당수가 20~30대로,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국가에 대한 헌신과 애국심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하면서,


ㅇ “앞으로도 우리 젊은 세대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연평해전과 같은 사례들을, 다양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전시켜 안보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는 “'무적해병'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준비 한다면, 다시는 북한이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만행을 자행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주길 당부하였다.


□ 이어 연평도 안보교육장을 찾아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격려하고,


ㅇ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지역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고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 노후주택 개량, 연안어장 환경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등 40건


ㅇ 또한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있음을 강조하며 주민들은 추호의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황 총리는 연평도를 떠나면서 “총리도 여러분들을 믿고 돌아가서 국민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 잘 사는 나라, 올바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장병과 연평 주민들의 건승과 건강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