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7. 26(일)

작 성

문 의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문화체육정책과장 송윤석, 사무관 김양

(Tel. 044- 200- 2328)

7.26(일) 15:00(행사종료) 이후 사용

배 포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황교안 총리,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할 것”

-  여름휴가철 맞아 현장전문가와 함께 강화도 캠핑장 찾아 안전시설 등 현장 점검

-  “안전을 지키면서도 이용객 불편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안전기준 마련 지시

-  아울러 태풍 할롤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토록 관계부처에 지시


□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휴일을 맞아, 강화도에 소재한 한 캠핑장을 찾아 안전시설 등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캠핑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ㅇ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글램핑 화재사고 이후 캠핑장 안전에 대한우려가 불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자들이 캠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ㅇ 사전에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황 총리는 캠핑문화 확산에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ㅇ “최근 우리나라 캠핑인구가 40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캠핑문화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반드시 안전을 기반으로 조화롭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또한 “안전기준 마련과정에서 전기나 화기사용과 관련, 이용객 편의와안전강화 사이에 다소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전을 지키면서도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잘 검토하고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ㅇ 아울러, “지자체·안전처·문체부 등 관계기관간 적극적인 협조통해 실제 현장에서 안전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황 총리는 최근 “안전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자세로 △현장에 자주 나가서, △성과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찾으며, △현장전문가들과해결책을 찾아, △개선책은 현장에서 즉시 시행해 △현장 체감도를 확인한다는 현장 5대 원칙을 강조한 바 있다.


ㅇ 이번 캠핑장 방문도 이런 원칙에 따라 부처 관계자 외에 캠핑 전문가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장, 안전전문가 박재성 숭실사이버대소방방재학과장이 함께 동행해 캠핑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었다.


ㅇ 한편, 황 총리는 이날 수행한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에게 “이번 12호 태풍 할롤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황 총리는 이날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을 포함해 ‘캠핑장 안전관리대책’을 ‘제1회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7.29)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