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배포일시

2015. 8. 31(월) 

총 7매(본문 3, 참고 4)

담당

부서

철도시설안전과

담 당 자

∙과장 남영우, 사무관 권유정

☎ (044) 201- 4889, 4628 

보 도 일 시

2015년 8월 31일(월) 16:30이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하는 철도역사 조성추진

-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2017년까지 30% 절감 -


□ 매일 출퇴근이나 나들이시 이용하게 되는 철도역사에서 최근 빈번하게발생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되었다. 


ㅇ 철도 역사의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 단순 증감을 반복하며 연평균 430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에 집중(75%)되어 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고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ㅇ 이러한 안전사고는 주로 이용객의 부주의, 스마트기기 사용 등이 원인이나, 승강장과 열차 간 넓은 간격, 미끄러운 바닥 등 시설적인 부분도 사고 잠재요인이 되고 있다. 


ㅇ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017년까지 생활안전사고 30% 저감을 목표로 철도역사의 사고다발시설을 집중 개선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며, 안전수칙 준수문화를 확산하는 등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저감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1 -

☐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사고다발시설을 집중개선할 계획이다. 


ㅇ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승강장과 열차 간 간격이 10cm를 초과하는 경우 안전발판을 설치한다. 직선선로는 금년에발판 설치를 모두 완료(1,403개소)하고, 곡선선로도 금년 중 접이식안전발판 200여개를 시범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추락,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17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에스컬레이터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로이용 비율이 높은 역사에 대해서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하향조정(30m/분→25m/분)토록 하고, 휠체어, 유모차 등의 사고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2017년까지 진입 방지봉을 전면 설치할 예정이다.


ㅇ 계단에도 미끄럼 방지를 위해 논슬립(nonslip)의 설치를 확대하고 마감재의 성능기준을 강화하며, 계단의 처음과 끝이 잘 보이게 하도록 시인성을 강화하는 등의 안전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 또한, 철도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이 없도록 무장애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ㅇ 일반・광역철도 20개 역에 역사 출입구부터 승강장까지 ‘1역사 1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신설 역사에 대해서는 경사로 기울기, 주출입구 유효폭 등 39개 항목이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의 우수 등급 수준 이상에 준하도록 시설기준을 강화한다. 


ㅇ 이 밖에도 관계부처,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터넷에 각 역의 이동편의시설의 유무, 위치 정보 및 이동경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2 -


☐ 마지막으로 철도역사 이용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ㅇ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하여 철도운영자와 공동으로 철도역사의 안전사고 발생건수, 사고사례 등 안전실태와 철도이용의 안전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ㅇ 금년 중 에스컬레이터 등의 이용 안전수칙이 눈에 잘 띄도록 홍보디자인을 개선하는 시범사업(2곳)을 실시하는 한편, 역내 모니터 등을 통해 역사 사고 발생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개발하여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 국토부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안전대책이 근본적으로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이번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철도 운영자들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핵심과제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에는 이용객이 참여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하여 철도운영자와 이용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붙임1. 철도역사 생활안전시설 개선 사례

붙임2. 관련 질의응답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 권유정 사무관(☎ 044- 201- 488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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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철도역사 생활안전시설 개선 사례


☐ 승강장 안전발판 설치 사례

 
 
 
 

설치전

고정식 고무안전발판 

접이식 안전발판 

설치후



☐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사례

 
 

설치전

설치후



☐ 계단 논슬립 및 시인성 강화 설치 사례

 
 

설치전

설치후



☐ 에스컬레이터 안전친화형 디자인 시범적용 예시

 
 
 
 

진입부 디자인 

스텝 필름 부착

난간 디자인 

난간 ·핸드레일 필름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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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관련 질의 응답

 1. 철도역사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의 유형 및 현황은?


☐ 철도역사의 생활안전사고는 승강장에서 이용객이 열차 승하차시 또는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역사 내에서 이동하는 경우 발생 


ㅇ 이용객의 부주의, 스마트기기 사용 등이 주요 원인이나, 미끄러운 바닥 마감, 승강장과 열차 간 넓은 간격 등 시설요인도 존재 


□ 생활안전사고 발생현황(2010~2014)

구 분

총계

E/S

승강장

계단

기타

연단실족

총계

2,177

626(29%)

621(28%)

326(15%)

381(17%)

549(25%)

2014년

371

92(25%)

136(37%)

79(21%)

37(10%)

106(28%)

2013년

498

137(27%)

138(28%)

76(15%)

90(18%)

133(26%)

2012년

390

147(33%)

116(26%)

60(13%)

84(19%)

99(22%)

2011년

494

123(29%)

111(26%)

67(16%)

81(19%)

112(26%)

2010년

435

127(29%)

120(27%)

44(10%)

89(20%)

99(23%)

* 기타 사고 : 대합실 전도, 안전문 끼임, 열차접촉, 개표구 전도 등 


 2.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저감목표 산출근거?


☐ 17년까지 적극 추진할 예정인 스크린도어 설치와 연계하여, 


ㅇ 각 철도 운영기관별로 취합한 전체 정비대상 시설에 대해 2017년까지 약 30% 정비를 완료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률도 30%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5 -

 3. 시설 개선을 위한 소요비용 및 예산확보 방안?


 2017년까지 안전발판 설치비용 416억원 등 총 713억원 소요 예상


< 소요비용 >                 (단위: 백만원)

구분

‘16년

‘17년

<총사업비>

71,302

89

169

<에스컬레이터 사고 저감>

① 에스컬레이터 속도 저감

214

71

143

② 진입방지봉 설치

44

18

26

③ 안전친화형 디자인 시범설치

120

120

-

<승강장·계단 사고 저감>

① 바닥마감재 교체

4,102

1,374

2,746

② 안전발판 설치

41,620

13,873

27,747

③ 논슬립 설치 확대 

8,631

2,937

5,694

④ 계단코 시인성 강화

453

151

302

<1역사 1동선 확보>

① 20개 국철역에 엘리베이터 설치

16,100

6,100

10,000


☐ 일반・광역철도 등 철도공사가 운영 중인 국가시설(예: ‘1역사1동선’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에 대해서만 국비지원하고, 


* ‘일반철도 안전 및 시설개량’ 예산 사용


ㅇ 도시철도는 지자체와 철도 운영기관의 예산으로 정비하도록 유도할 계획


-  기관별 사업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자체예산을 시설정비에 우선 투입하도록 협의 중 


* 철도운영기관이 참여하는 생활안전사고 저감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설정비를 독려하는 한편, 철도역사 안전분야 등급제 도입 및 공개방안 등도 검토 


- 6 -

 4. 철도역사에 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 현황은? 


☐ 현행 교통약자가 교통수단, 여객시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설치한 경우 BF인증을 자발적으로 신청*하도록 하고 있는데, 


ㅇ 철도 역사에 대한 BF인증을 전면적으로 적용토록 하기에 앞서, 신축하는 역사에 대해서는 BF인증의 우수 등급에 준하도록 「철도시설기술기준」을 개정할 예정 


* 근거 :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 철도역사의 BF 인증현황 >

합계

본인증

예비인증

소계

'13

'14

소계

'10

'11

'12

'13

'14

39

8

7

1

31

3

13

1

2

12


※ 본인증(시설준공후) 8건

진주역, 천마산역, 인천자기부상열차 6개역(인천국제공항역, 장기주차장역, 합동청사역, 국제업무단지역, 워터파크역, 용유역)


※ 예비인증(사업계획, 설계도면 등을 참고하여 본인증 전) 23건

서울지하철9호선3단계 8개역(931정거장~938정거장), 강매역, 포항역, 광주송정역, 성남~여주 복선전철 10개역(이매, 삼등, 광주, 쌍동, 곤지암, 신둔, 이천, 부발, 능서, 여주), 수서역, 동부산관광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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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은?


☐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역사 주출입구부터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1역사1동선’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ㅇ 장애인 1역사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역사는 총 68개(일반 27개역, 광역 41개역)


ㅇ 이중 엘리베이터 설치 중이거나 설치가 불가능한 역사*를 제외한 20개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구 분

대상 역사

광역

광운대역, 녹천역, 방학역, 도봉역, 선릉역

일반

경주역, 삼량진역, 태화강역, 철암역, 광주역, 장성역, 효천역, 서광주역, 나주역, 다시역, 함평역, 무안역, 몽탄역, 일로역, 임성리역


* 제외대상 : 현재 설치중이거나 역사신축 등으로 설치계획이 있는 14개 역사, 설치공간 부족 등 구조상 설치가 어려운 31개 역사, 운영자산으로 재원조달이 곤란한 3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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