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9. 18(금)

작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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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우성규 / 사무관 빅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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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프랑스 혁신기업 방문, 우리기업과 전략적 협력 방안 모색

-  다쏘시스템社 및 오베르튀르 테크놀러지社 방문

-  우리 기업과의 R&D 협력 및 한국 내 추가적인 투자 당부

-  재불 동포와 만찬 간담회 갖고 한‧불 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 당부


□ 프랑스를 공식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9.17(목)- 18(금) 간 한·불 창조경제 협력현장 시찰에 나섰다. 


ㅇ 황 총리는 높은 수준의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혁신기업을 방문하여 창조경제 및 신성장 동력 관련 양국 협력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들 기업과 우리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 황 총리는 9.17(목) IT 및 3D 분야의 프랑스 내 최고 기업인 다쏘시스템社를 방문하여 동 社의 첨단기술 및 한국 내 산업경제 협력활동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3D 모델링 및 3D 도시설계 관련 기술 시연을 체험하였다.


ㅇ 다쏘시스템측은 브리핑을 통해 3D 설계 및 가상세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은 오랜 기간 협력해 오고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창조경제와 혁신을 위한 미래 생태계 구축 및 지자체‧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수평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할 계획임을 소개하였다.


※ 다쏘시스템社 개요

-  3D 프린팅, 바이오 등 11개 다양한 산업군을 지원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보유

-  아프리카 물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빙하를 이용하는 ‘아이스 드림’ 프로젝트,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3D 심장 모델링 프로젝트 등 시행중

-  2014년 포브스지, ‘소프트웨어 분야 전세계 가장 혁신적인 기업 2위’로 선정

-  직원 수 : 전세계 12,400명(140개국) / `14년 매출 : 23억 유로(약 3조원)


ㅇ 황 총리는 한- 불 양측간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평가하며, 양자간의협력이 경제성장은 물론 청년 일자리를 포함한 고용 창출면에서도 시너지를 가져오고, 양국 스타트업 기업이 겪는 시제품 제조 및 테스트 관련 애로사항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다쏘시스템의 기술 및 솔루션이 향후 산업부의 ‘국제기술협력 강화 13대 산업엔진과제’ 관련 분야에 기여 가능

-  시스템 산업분야(자율주행자동차), 창의 산업분야(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가상훈련 시스템), 소재‧부품 산업분야(첨단 산업용 비철‧금속 소재)


ㅇ 또한, 황 총리는 다쏘시스템측이 한국 내에서 산학협력뿐만 아니라소년원 재활교육, 청각 장애인의 3D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사회진출 지원적극적으로 사회적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대해서도 치하하였다.


□ 9.18(금) 오전 황 총리는 세계적인 스마트카드 제조사이자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오베르튀르社를 방문하여, 동 社와한국 기업간 협력 사례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핵심기술 시연을 체험하였다.


※ 오베르튀르 테크놀로지社 개요

-  전자금융 및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84년 설립)

-  세계 2위 스마트카드 제조사(年 1.2억달러), 37개국 6천명 고용

-  `07년 한국지사 및 `15.5월 한국 내 R&D 센터 설립(연구원 10명)


ㅇ 오베르튀르社측은 브리핑을 통해 전자금융 및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의 정교한 기술 등을 소개하고 한국내 R&D 센터에 대한 추가

투자 의향과 KAIST와의 학생 연수 및 연구 프로그램 지원 계획을 설명하였다.


※ 금번 방문 계기 △한국 R&D 센터에 대한 약 1천만불 규모 추가 투자의향 MOU(오베르튀르- 코트라) △학생 연수 및 연구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MOU(오베르튀르- 카이스트) 체결


ㅇ 황 총리는 한국 기업의 제조기술과 오베르튀르社와 같이 유망한 소프트웨어 회사의 기술이 융합되어 제3국에 동반 진출하기를 기대하는 한편, 오베르튀르社의 추가적인 투자 계획과 연수‧연구 프로그램 계획을 평가하고, 한국 내 R&D 협력 등을 바탕으로 고용 창출 등 많은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였다.


□ 황 총리의 금번 창조경제와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을 선도하는 기업 현장 방문은 양국 정부간 협의는 물론, 「한·불 최고경영자회의」 참석 및「기업인·연수생 이동에 대한 협정」체결과 더불어 한·불 창조경제 협력 강화와 이를 통한 고용창출이라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향후 한·불 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황 총리는 9.17(목) 저녁 프랑스 주재 동포 및 지상사‧유학생대표 등 40여명을 격려하는 만찬 간담회를 갖고 “한·불 상호교류의 해“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불 우호관계 발전을 위한 재불 동포들의가교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