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국무회의(4.7) 총리지시사항


□ 각 부처와 지자체의 안전대응 역할‧책임 강화

(안전환경정책관실, 안전처, 추진)


ㅇ 어제 대통령께서 또다시 강조의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정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처 출범을 비롯해서 재난안전 예산과 인력 확충,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 등 국가안전 대응시스템을 대폭 강화하였음


-  하지만, 국가 재난대응은 국민안전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  다시 한번 국무위원들께서는 옷깃을 여미면서 국민안전처가 안전총괄부처로 출범한 이후 자칫 각 부처와 지자체의 안전 관련 역할과 책임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지 않나 살펴봐 주시기 바람


ㅇ 이제부터는 범정부적으로 안전문제 대응에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안전은 ‘1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안전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림


-  총리인 저도 금주 중으로 현장에 나가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임


-  각 부처 장관님들께서는 오늘부터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하시고,지속적이고 반복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람


-  아울러서 국민들의 안전점검과 신고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주시기 바람


ㅇ 국민안전처 장관님은 재난 유형별로, 대응 단계별로 각 부처 장관님과 지자체 장들과 함께 협의해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  특히, 재난발생시 초동대응에 실패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겠음


ㅇ 그리고, 국민안전처 장관은 각 부처 장관들의 역할에 대해 협의·확정한 내용을 종합해서 총리에게 보고해 주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