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9. 21.(월)

작 성

문 의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문화체육정책과장 송윤석, 사무관 김양

(Tel. 044- 200- 2328)

9.21(월) 15:00(회의종료) 이후 사용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예술‧ICT가 어우러진 최첨단 경제올림픽으로!

-  황교안 총리, 21일 지원위원회서 준비상황 점검, “조만간 평창 방문할 것”

-  썰매종목 경기장 연내 완공‧신설경기장 건설 등 ‘차질 없이 진행 중’

-  문화행사‧IT기반 대회운영‧폐기물 제로화 등 ‘소프트웨어 준비에도 만전’


□ 정부는 9.21(월)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를 열어,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한 총리 주재 위원회로 문체부 등 16개 부처 장관 및 대회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


□ 이날 회의에서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는 개·폐회식장, 선수촌 등 시설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예술·ICT 올림픽이 되도록 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고하였다.


ㅇ 먼저 현재 30% 수준인 신설경기장 6개소*의 평균 공정률을 연내50% 이상이 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내에 훈련장이 없는 종목(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장(코스, 트랙)을 연내 완공하여 내년 초부터 훈련장으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 정선 알파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강릉 아이스아레나(피겨‧쇼트트랙), 강릉 하키센터(남), 관동 하키센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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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적응이 중요한 썰매종목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이점이 가장 큰 종목으로 실제 코스에서의훈련을 통해 우리나라의 메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와 함께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메달 20개(금 8개), 종합 4위를 목표종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 운영, 외국인 지도자 영입, 하계설상훈련 캠프 지원 등 우수선수 집중 지원과 꿈나무, 청소년, 올림픽팀 유망주 훈련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과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한편, 친환경·최첨단 ICT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한 준비도 본격 추진키로 하였다. 


ㅇ 문체부와 조직위는 지난 7월 올림픽과 패럴림픽 총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금년 11월까지 국내외 최고 전문가그룹의 자문을 거쳐 개폐회식 기본 컨셉과 연출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 ▴올림픽 : 송승환(PMC 예술총감독) ▴패럴림픽 : 이문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ㅇ 올림픽 이전 및 대회기간 중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를 중심으로 평창겨울음악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들을 활발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ㅇ 또한 올림픽 최초로 온실가스 발생량(156만톤)을 전량 감축·상쇄하고, 대회기간 중 폐기물 배출을 제로화하여 대 최고의 환경올림픽이 되도록 하며, 5세대(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올림픽 운영을 통해최첨단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도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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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회의에서 황 총리는 “국제행사 개최가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부담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평창올림픽은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제 올림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ㅇ “지난 광주U대회의 성공적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민간의 창의적 의견을 반영하여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과 


ㅇ 대회운영 측면의 준비에 박차를 가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최첨단 문화·예술·ICT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황 총리는 “대회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전폭적 참여를 통해 지역 분위기가 살아나고, 이런 분위기가전국으로, 세계로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ㅇ 주최국인 우리나라의 대회 성적이 국민적 호응과 참여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쇼트트랙 등전통적 강세 종목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종목은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황 총리는,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서는 범국가적 관심과 역량을 모아야 하며, 중앙과 지방의 협조를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의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ㅇ “조만간 평창 현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다각적으로 지원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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