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6. 20(월)

작 성

·

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하지영

(Tel. 044- 200- 2135)

* 즉시 사용


 황 총리, 「민니하노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 접견

-  황 총리, 타타르스탄의 투자환경 개선 등 괄목할 발전 평가 / 「카잔 스마트시티 사업」등 호혜적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협조 당부

-  민니하노프 대통령, 한국측과 ICT·자동차 부품·석유가공·조선 등 다양한협력 희망 / 한국 기업의 對러시아 진출 교두보 역할의 수행 의지 표명


□ 황교안 국무총리는 6.20(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루스탐 민니하노프(Rustam Minnikhanov)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 러 관계와 한- 타타르스탄 간 협력 증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황 총리는 민니하노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타타르스탄 공화국이 러시아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투자환경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대해 축하의 뜻을 표하고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측간의 실질협력이 더욱 증진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ㆁ 이와 관련, 최근 한- 타타르스탄 간에 스마트시티 사업 등 ICT·전자정부 분야 등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뜻깊게 평가하고, 양국간 호혜적인 협력 발전을 위한 민니하노프 대통령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 민니하노프 대통령은 타타르스탄 측에서도 한국과의 실질협력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ICT 분야 외에도 자동차 부품·석유가공·조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법·인프라·세금 등 제반 측면에서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최근 현황을 소개하였다.


ㆁ 타타르스탄은 러시아 경제의 요충지로서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라는 큰 시장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번 방한 계기에도 기업인 및 고위 정부 관계자 등 대규모 대표단이 동행하여 한국측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실질관계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 양측은 교육·문화 분야에서 차세대·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타타르스탄·충북 등 양국 지자체 및 대학간 교류협력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만족스럽게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