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8. 30(화)

작 성

·

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하지영

(Tel. 044- 200- 2135)

* 즉시 사용


「누르베르디예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접견

-  한- 투르크메니스탄 관계 진전 및 협력 확대 평가 /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 추진

-  에너지 플랜트‧가스‧교통‧수송망 건설 및 전자‧화학‧농업‧보건‧의료 등 포괄적인 경제 협력 발전 추진


□ 황교안 국무총리는 8.30(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중인 악자 누르베르디예바(Akja Nurberdiyeva)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한- 투르크메니스탄 관계 발전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 누르베르디예바 국회의장은 우리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2008년 및 2013년 방한했으며, 이번 방한은 92년 한- 투 수교 이래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의 첫 번째 공식 방한 


□ 양측은 양국이 ’92년 수교 이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호윈- 윈하는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황 총리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2011- 2030 사회경제발전전략」이 우리의「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같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및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고, 에너지플랜트 현대화, 가스관 및 교통‧수송망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였다.


 누르베르디예바 국회의장은 한국 기업들은 이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많은 가시적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얻고 있으며, 금번 방한을 통해서도 양국간 경협 발전의 많은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석유‧가스‧화학‧전자‧농업‧보건‧의료‧철도‧도로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 투르크메니스탄의 2011- 2030 사회경제발전전략 : 에너지‧건설 등 인프라, 교육, 국방 및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발전 및 사회복지 환경 개선 목표


※ 투르크메니스탄은 ’09년 이후 우리 기업 진출이 가속화되어 현재까지 17건, 100억불 규모 건설 수주/15년 우리기업 진출 전세계 150여개국 중 해외건설 수주실적 1위(총 50억불 규모)


□ 양측은 금년도 투르크메니스탄의 독립 25주년 계기, ‘문화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한국 문화주간”(9월, 투르크메니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11월, 한국)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양 국민간 우의 고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25주년(10.27)을 맞아 투르크측은 금년을 문화의 로 선포, 우리측은 9월중 수도 아쉬하바드에서 우리 공연단이 참가하는 한국 문화 주간 행사 개최 예정 

-  투르크측은 우리 국내에서「투르크권* 문화예술축제- 천년의 손님」(11.8- 13) 기간 중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11.13) 개최 예정

* 외교부(문화외교국)와 투르크 문화권 5개국(투르크메니스탄, 터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이 공동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