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9. 11(일)

작 성

·

문 의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통일안보정책과장 정용욱

해군 중령 윤용권

(Tel. 044- 200- 2123)

* 엠바고 : 9.11(일) 15:00(행사종료) 이후 사용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 구축

-  북한 핵실험은 우리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 자멸의 길 걷게 될 것 경고

-  장병 격려와 함께 ‘무적해병’ 정신으로 철저한 대비태세 강조


□ 황교안 국무총리는 휴일인 9.11(일) 오후, 서부전선 최전방 해병 2사단청룡 부대(인천광역시 강화군)를 방문,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장병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하였다.


* (참석) 국방부 차관(황인무), 해병대 사령관(중장 이상훈), 해병 2사단장(소장 전진구)


ㅇ 이번 방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SLBM을 비롯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지속하여 왔고, 지난 9일에는 5차 핵실험까지 감행한 엄중한 시점에서,


ㅇ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고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황 총리는 해병 2사단장(전진구 소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해,


ㅇ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우리와 국제사회에 대한 노골적인 정면 도전행위이며 폭거라고 규정하면서,



ㅇ 북한정권이 주민들의 민생을 외면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의 공고화는 커녕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엄정하게 경고하였다.


□ 또한, 황 총리는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ㅇ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ㅇ ‘대한민국의 안보는 내가 책임진다’는 굳은 각오와 ‘무적해병’의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황 총리가 방문한 해병 2사단은 1965년부터 1972년까지 베트남전에 참전한 부대로서, 1967년 짜빈동 전투에서 승리하여 우리 해병은 물론 한국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 (참고) 부대 소개












참고

부대 소개



 해병 2사단


○ 부대상징

 

○ 황  색 : 해병대의 땀과 인내를 상징

○ 청  색 : 해병대의 터전인 바다(서해)를 상징

○ 붉은색 : 피와 정열로 국가를 수호하는 「해병」을 상징

○ 청  룡 : 승리의 상징이자 수호신이며, 

청룡의 모양은 숫자 2를 형상화하여 2사단을 표

○ 물  결 : 2개의 물결은 청룡과 함께 2사단을 나타냄



○ 부대연혁

-  1951.2.24해병대 독립 5대대 김포 / 강화도 주둔

-  1959.2.26해병대 제1임시여단 창설

-  1965.9.20제2해병여단(청룡부대)으로 창설 및 베트남전 참전

-  1981.4.16해병대 제2사단 창설



○ 부대임무 : 책임지역내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작전 등



○ 부대업적 

-  휴전 이후 총 85회의 대침투작전을 실시

-  총 7회('60, '87, '89, '92, '95, '03, '07)의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청룡부대 월남전 파병현황


○ 참전기간 : 1965.10.9 ~ 1972.2.24


○ 참전군인 수 : 37,340명 (장교 2,166명, 병사 35,174명)


○ 전투 현황


-  대부대 전투 175회, 소부대 전투 151,347회 등 151,522회의 전투에 참가


-  전사 1,202명 (장교 42명, 병사 1,160명)


-  부상 2,904명 (장교 99명, 병사 2,805명)


○ 짜빈동 전투 (1967.2.14 ~ 2.15)


-  월남전에서 중대 단위로는 참전국 중 최대의 공적을 세워 한국 해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대표적인 전투


-  해병 제3대대 11중대는 월남 짜빈동 마을 일대에서 2.14일 자정 무렵 공격해 온 2개 연대 규모의 월맹군을 육탄방어‧백병전‧포병사격 등으로 격퇴


-  전투 결과


 전   과 : 적 사살 246명, 포로 2명, 소총 36정‧공용화기 11문 노획


 아군피해 : 전사 15명, 부상 33명


※ 해병 11중대는 한‧미 양국 대통령의 부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중대원 전원이 1계급 특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