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9. 5(월)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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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과장 김민성/사무관 조성래

(Tel. 044- 200- 2371/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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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청년’함께 힘을 모아 청년일자리 문제 돌파구 찾아야

-  황 총리, 청년 일자리 문제 논의 위해 ‘청년과의 일자리 간담회’ 개최

-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한 노동개혁 입법 완결 및 규제개혁 강조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5일(월) 12시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종로구 세종로)에서 청년과의 일자리 간담회를 가졌다.


ㅇ 이번 간담회는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취업・창업 등 기회를 얻은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자마련되었다.


ㅇ 간담회에는 취‧창업 준비청년, 직업훈련청년, 취‧창업 청년 등 청년 40여명과 기업, 관계기관, 정부 부처 등 각계의 인사참여하였다.


* ▲ 청년(40명) : 특성화고‧대학교 재‧졸업생 등 취‧창업 준비청년, 일학습병행‧취업성공패키지‧고용디딤돌‧청년인턴 등 직업훈련 청년, 취‧창업청년 등


▲ 기업(5명):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이사,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이사, 박주현 동부대우전자 인사팀장, 김용성 새한산업 인사기획팀장


▲ 학교(2명): 고현진 성동공업고등학교 부장교사, 최성희 숙명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팀장


▲ 관계기관(2명):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 관계부처(3명): 박용호 청년위원장 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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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청년들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 실업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인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취업프로그램에서아쉬웠던 점,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을 적극적으로 얘기하였다.


ㅇ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고 있는 김00씨(30세, 취업준비생)는 교육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좋기는 하지만, 단순히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ㅇ 고용디딤돌 사업으로 정규직으로 취업한 0씨(29세, 직장인)는 중소기업에대한 지원을 늘리고내일채움공제 같은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특성화고 3학년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이00씨(18세, 학생)는 취업 후 대학을 갈 수 있는 재직자 전형이 가능한 회사와 학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ㅇ 현재 취업 준비 중인 이00 (26세, 대학교졸)는 청년들에게 신념과 도전이 필요하며 ‘백수’라는 용어보다는 “갭이어” 와 같은 긍정적인 용어를 사용할 때 청년들이 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준비하는 긍정적인 기간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 취업 준비생인 김00(31세, 대학교 졸업생)은 본인의 경우 고용디딤돌 사업 참여 후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사회가 실패에 대해 용인하는 포용문화가 더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이에 대해 황 총리는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에 격려를 보내면서,


ㅇ 정부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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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청년들이 “일하면서 보람을 찾고 성장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ㅇ 정부는 중소기업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창업지원 및 직업훈련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과 실력에 따라 채용이 될 수 있는 능력중심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청년일자리 창출 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경제와 노동시장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ㅇ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노동개혁 입법을 완결하고, 규제개혁 통해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유망산업의 일자리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ㅇ 또한, 청년일자리’ 문제는 정부‧기업‧청년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때 돌파구를 찾을 수 있으므로, 


 기업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만들고, 청년들도 자기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자신의 일자에서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대기업 같이 남들이 가는 길만이 아닌 새 길을 찾을 것 강조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 황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설치된 창업지원공간, 고용존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오늘 간담회는 청년이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인 빵집에서 샌드위치를점심으로 주문하고, 아나운서 지망생인 청년이사회를, 청년이 창업한 디자인 회사서 행사 현수막을 디자인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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