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10. 6(목)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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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사회조정실 안전관리과

과장 신강민 / 사무관 박완섭

(Tel. 044- 200- 2346/2348)

* 엠바고 : 즉시사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태풍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것

-  황교안 총리, 울산 태풍피해 지역 방문,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


□ 황교안 총리는 10월 6일(목)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방문하여 태풍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였다.


ㅇ 먼저 울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울산지역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이어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태화종합시장과 울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각각 방문하였다.


□ 황 총리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제주도와 영남지역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겼다고 말하고,


ㅇ 특히 울산지역은 단기간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자동차 공장 등 산업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울산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 황 총리는 안전처, 국토부 등 관계부처들은 지자체와 협조해서 활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와 각종 피해의 신속한 수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ㅇ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비하는 한편,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재난복구 지원 대책을 조속히 시행함으로써 피해주민들의 생활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ㅇ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 특히 이번 태풍으로 전통시장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중기청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ㅇ 상가에 대한 경영안정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농가 피해에 대해서도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신속한 조사와 지원을 통해 침수 농경지 복구, 파손된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 등의 복구를 조속히 추진토록 하겠으며,


ㅇ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감염병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침수지역에 대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자연재해는 부득이한 경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ㅇ 안전처와 관계부처는 이번 태풍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향후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동안의 대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 등으로 홍수 취약성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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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리나라 하천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홍수취약요인이 개선되도록 하천정비계획을 내실 있게 보완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 아울러, 황 총리는 울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이번 태풍에 대한 대비와 복구를 위해 많이 수고한 점을 치하하고,


ㅇ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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