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10. 19(수)

작 성

·

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 사무관 하지영 

(Tel. 044- 200- 2134)

* 즉시 사용

폴란드 외교장관 및 사절단 대표 접견


-  인천- 바르샤바 직항로 개설 환영 및 신성장산업‧인프라‧방산 등 실질협력 지평 지속 확대 협력

-  대북 정책 관련 폴란드의 확고한 지지·협조 확인 


□ 황교안 국무총리는 10.19(수) 오후 폴란드항공의 한·폴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하여 방한(10.18- 20)중인「비톨드 바슈치코프스키(Witold Waszczykowski)」폴란드 외교장관 및 사절단 대표들을 접견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및 교류 증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폴란드측은 양국간 최초의 직항노선인 폴란드항공의 인천- 바르샤바 직항로 취항(10.18)을 기념하여 바슈치코프스키 외교장관 및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장·부회장, 외교부·경제개발부·재정부 등 3개부처 차관, 기업인, 언론인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 파견

-  폴란드항공(LOT)은 10.18부터 인천- 바르샤바간 직항로를 주3회 운항


□ 황 총리는 양국간 최초의 직항노선 취항 및 첫 항공편을 통한 폴란드사절단의 방한을 뜻깊게 평가하고, 이번 직항로 개설로 양국간 교류·협력이 한 단계 더 높게 발전해 나감으로써,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 '13.10 코모로프스키 前대통령 방한시 한- 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체결 


ㅇ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금번 직항로 취항을 통해 양국의 정치·경제·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더 가까워지고 상호 교류와 인식이

더욱 제고됨으로써 전략적동반자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공감을 표하였다. 


※ 양국 교역 및 투자 

-  투자 : 18.3억불(對폴 : 464건, 18.2억불/ 對한 8건, 7백만불)(‘16.6월 누계)

-  교역 : 35억불(수출: 28.1억불(평판디스플레이, 칼라TV등), 수입: 7억불(선박용부품, 타일, 도자기)(‘15년 기준) 


□ 황 총리는 양국간 교역·투자가 꾸준히 발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신성장 산업 및 인프라·방산 분야 등으로 실질 협력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폴란드에서 한국 기업의 존재감이 매우 크며 폴란드측으로서는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환영하고 창의·혁신 분야에서의 협력 전망도 크다고 하면서, 양국간 협력이 호혜적으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 황 총리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 관련, 폴란드의 강력한 규탄 성명과안보리 결의 이행 등 적극적 협력을 평가하고, 폴란드가 5차 핵실험등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계속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폴란드측은 북한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이는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 공히 같은 입장이라고 하면서 확고한 협조의사를 재확인하였다.


※ 비세그라드 그룹 : 1991년 출범한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4개국 지역협력체로 주요 국제사안에 있어 공동 입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