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10. 4(화)

작 성

·

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안보정책관 우성규 

사무관 박유리

(Tel. 044- 200- 2134)

* 엠바고 : 즉시사용

아시아협력대화 제2차 정상회의 참석 및 태국 방문(10.9- 11)

-  아시아협력대화(ACD) 제2차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역내 주도적 입지와 역할 강화 및 범아시아 지역에서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여 확대 

-  한- 태 총리회담을 통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태국과의 실질협력 심화 및 북핵 문제 관련 협력 강화

-  참석 아시아 지도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교류·협력 강화 및 북핵문제 관련 공조 제고


□ 황교안 국무총리는 「아시아협력대화(Asia Cooperation Dialogue; ACD) 제2차 정상회의」 참석차 10.9(일)~11(화)간 2박 3일 일정으로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황 총리는 10.10(월)태국에서 “아시아의 다양성 가운데 일체성 지향(One Asia, Diverse Strengths)”을 주제로 개최되는 「아시아협력대화 제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참석 정상 및 회원국 대표들과「유엔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의 아시아 지역 내 이행 촉진 및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황 총리는 국별 대표 연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천명한 우리의 4대 개발협력구상을 설명하고 글로벌 차원에서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협력대화」 회원국들간 6개 우선협력분야 중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분야에서의 선도국(Prime Mover)을 맡게 된 우리나라의 향후 협력비전과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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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협력분야

-  ①식량·물·에너지, ②연계성, ③과학기술혁신, ④교육·인적자원, ⑤문화·관광, ⑥지속가능한 개발


ㅇ 한편, 금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의 아시아 지역내 이행에 대한 의지 결집 및 구체 행동 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ACD 비전 2030」, 「방콕선언」, 「연계성 동반자 성명」등 3개의 문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 동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황 총리는 10.11(화)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 o- cha) 태국 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인프라, 방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실질협력 강화와 인적·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ㅇ 아울러, 황 총리는 태국 방문기간 중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태국 중‧고등학교와 한국전 참전부대를 방문‧격려할 예정이며, 우리 동포들과도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태국은 ‘50.6.26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 참전을 결정, 총 6,326명을 파병 (136명 전사, 약 1,100명 부상) 


□ 한편, 황 총리는 금번 정상회의 계기에 여타 회원국 정상급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한편,북핵 문제와 관련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다. 


□ 황 총리의 금번 태국 방문은 정상회의 정례화 등을 통해 활성화 되고있는 「아시아 협력대화」에서의 우리의 주도적 입지와 역할 기반공고히하고, 동남아 중심국가인 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실질협력을 한단계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 아시아협력대화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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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협력대화(ACD) 개요




 출범 경위 


o 아시아 전체의 협력 달성을 위해 全아시아가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가필요하다는「탁신」태국 총리 주장(2000.9월)을 계기로 2002.6월 출범


 운영방식


o 정책대화와 협력사업으로 구분하여 운영


※ 정책대화 : 역내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회원국간 의견 교환 

※ 협력사업 : 역내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분야별 선도국가(prime mover)를 지정하여 운영중인바, 기존 20개 협력분야를 6개 우선협력분야(식량·물·에너지 안보의 연계, 연계성, 과학기술혁신, 교육·인적자원, 문화·관광, 지속가능 개발)로 재조정


o 회의결과로 선언문(Declaration) 채택


※ 선언문은 ACD 협력 진전상황, 향후 협력강화 필요성 등을 주로 다루며, 포괄적 수준에서 지역 및 국제문제도 언급



 운영현황


o 당초 18개 회원국에서 동북아·동남아·서남아·중앙아시아, 중동을 아우르는 34개 회원국으로 확대

※ 지역별 ACD 회원국 

  -  동북아(4개국) : 한국, 일본, 중국, 몽골

  -  동남아(10개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  서남아(7개국) :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부탄, 인도

  -  중앙아(5개국) :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  중동(8개국) : 사우디, 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이란, 터키, 오만


o 그간 외교장관회의를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나(14회), 2012.10월 제1차 정상회의(쿠웨이트)를 개최하면서 협력수준을 격상


 우리나라 관련 


o 제6차 ACD 외교장관회의 서울 개최(07.6월)


o 우리나라는 기존에는 IT협력 분야의 선도국가로 활동해왔으나 이번에 재정비된 6개 우선협력분야 중 과학기술혁신(STI) 분야 선도국가로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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