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11. 2(수)

작 성

·

문 의

국무조정실 경제규제심사1과

과장 권혜린 / 사무관 김정아

(Tel. 044- 200- 2414)

* 엠바고 : 11.3(목) 11:30 이후 사용 (석간 사용 가능)

# 브리핑 : 11.3(목) 11:20, 규제조정실장 (세종 총리실 브리핑룸) 


국민 생활에 부담 주는 불합리한 규제, 일몰제로 없앤다.

-  ‘16년 하반기, 2,437건의 일몰규제 심사, 924건(38%) 개선‧폐지


불합리한 규제개선 주요사례


◇ 지구별 수협간부 내부직원만 가능?


◇ 선박 전문검사원, 꼭 4년제 대학 나와야 되나?


◇ 공인전자문서관리, 대기업만 하나?


◇ 통관취급법인의 시설·장비 임대하면 안되나?


◇ 의료기기 광고심의, 홈페이지는 면제되고 블로그는 안되고?


◇ 중고자동차 앞면 번호판을 왜 시·군·구청장이 보관?


□ 국무조정실(국무조정실장 이석준)은 하반기 재검토 기한이 도래하는 2,437건 일몰규제에 대해 타당성‧적정성 등을 재검토하여, 이 중 133건(5.5%)은 폐지시키고, 791건(32.5%)은 개선키로 했다.


* ‘16년 상반기, 1,803건 일몰규제 심사 → 676건(37%) 개선‧폐지


제일몰제: 행정규제기본법에 근거, 규제의 존속기한 또는. 재검토기한을 설정해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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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몰규제에 대한 내실있는 검토를 위해「일몰규제 TF*」를 구성, 개별 규제의 운영성과, 정책환경 변화 등을 토대로 개선 필요성을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였다.


* 규제개혁위원, 민간전문가, 부처담당자로 구성된 14개 TF 운영


□ 이번 일몰규제 검토는 1) 시장진입을 막는 칸막이 제거, 2) 일자리 진입을 막는 자격기준 완화 3) 기업의 영업활동을 더디게 하는장애요인, 4) 현실과 비례원칙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요 개선사례에 대해서는 편익분석을 통해 개선에 따른 객관적 성과를 도출하였다. (한국행정연구원, KDI 검증)


 강영철 규제조정실장은 “규제일몰제를 통해 한번 만들어진 규제가화된정책환경에도 여전히 적합한지 끊임없이 재검토하는 동시에, 


ㅇ 민경제와 국민생활에 부담이 되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는지속적으로 발굴해서 폐지·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또한, 정부는 일몰규제 개선 후속조치로, 관련 법령 개정 작업(상반기 검토 일몰규제 포함)에도 즉각 착수할 예정이다. 


ㅇ 무조정실 주도로 행령 일괄개정을 통해 시행시기를 단축시키는 한편, 각 부처의 법률, 행정규칙· 고시 등의 개정도 조속히 마무리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검토 결과, 폐지‧개선되는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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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개선사례 >>


1

시장진입을 막는 칸막이 제거 


① 공인전자문서센터 설립요건 완화 (미래부)


 (개선내용) 자본금‧인력 기준 하향

* 공인전자문서센터 : 자본금 80억원→40억원. 인력요건 12명→6명 

* 공인전자문서중계자 : 자본금 20억원→10억원. 인력요건 5명→3명 



※ 전자문서거래법 시행령 제15의4 등, '16.12월 개정


(기대효과) 사업자 운영비용 연 약43억원 경감,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진입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산업 활성화


② 통관취급법인 등록요건 완화 (기재부)


(개선내용) 시설‧장비 구비를 소유에 한정→ '1년 이상 임차시설 또는 장비'로 확대 

* 육상운송: 화물자동차 20대, 트랙터 10대 이상

* 보관업: 특허보세창고 또는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 등 



※ 관세사법 시행규칙 제7조 별표, '16.12월 개정


(기대효과) 물류 시설‧장비의 구매에 따른 부담 완화


③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가능 기업 신용등급 완화 (금융위)


ㅇ (개선내용) ABS 발행 가능 일반기업의 신용등급을 BBB → BB 등급으로 확대


※ 자산유동화업무감독규정 제2조, '16.12월 개정


(기대효과)61개 기업 추가로 ABS 발행 가능,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지원 및 자산유동화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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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자리 진입을 막는 자격기준 완화


① 선박검사원 자격 개방 (해수부)


ㅇ (개선내용) 선박검사원(선체‧기관‧전문) 중 전문검사원 자격 요건을 4년제 대졸 이상에서 전문대졸 이상으로 개방


※ 선박안전법 시행규칙 제 97조의2, '16.12월 개정


(기대효과) 학력기준 합리적 개선 및 다양한 인력풀 확보 (선박검사원수: 총744명, 선체(389명)‧기관(306명)‧전문(49명))


② 지구별 수협 간부직원 자격 개방 (해수부)


 (개선내용) 조합직원, 중앙회직원, 관련 공무원에만 자격 인정→ 유능한 외부 전문가를 간부직원 자격 요건으로 추가


※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제17조, '16.12월 개정


(기대효과) 외부 전문가 확충으로 조합의 역량 강화및 일자리 진입장벽 해소(지구별 간부직원수: 187명) 


③ 아이돌보미 양성기관 지정기준 (여가부)


ㅇ (개선내용) 교육인력 자격기준을 3년 이상 경력의 관계자(교원, 의료인,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 2년 이상으로 완화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 제4조 등, '16.12월 개정


(기대효과)아이돌보미 양성기관(37개소)의 탄력적 인력수급 가능



- 4 -

3

기업의 영업활동을 더디게 하는 장애요인 개선 


① 보험사의 외국환 및 파생상품거래 투자기준 개선 (금융위)


 (개선내용) 투자상품 범위 및 운용한도 확대, 투자심의회 심의 완화

* 투자범위: 세계적 신용평가사의 투자적격 등급만 허용 → 외화자산 발행국의 권위있는 신용평가사 허용 

* 자산운용 한도: 장외파생거래시, 약정금액 기준 → 위탁증거금(약정금액의 1/5 수준) 기준



※ 보험업감독규정 별표 8,9, '16.12월 개정


(기대효과) 투자심의회 운영 완화로 인한 편익(약 182억원) 및 외화자산 투자범위 확대에 따른 운용수익() 제고 


② 증권사의 투자설명서 간소화 (금융위)


ㅇ (개선내용) 청약 권유시 투자자에 의무적으로 예비‧간이‧본 투자설명서(약 250p) 교부 → 핵심 내용만 기술한 핵심투자설명서(약 10p)로 통합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2- 14, 2- 15, 2- 16조, '17년 개정


(기대효과) 투자설명서 작성비용36.9억원 절감 및 투자자 이용편의 제공


③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면제대상 확대 (식약처)


ㅇ (개선내용) 의료인 등 전문가 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광고 사전심의 면제 대상매체를 자사 홈페이지로 한정 → 인터넷 카페, 블로그까지 확대


※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규정 제2조제2항제6호, '16.12월 개정


(기대효과) 약 96억원의 사전심의 비용 절감으로 업계 부담 완화, 신제품 광고 효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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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의료기기 임대업 교육 시간 단축 (식약처)


ㅇ (개선내용) 교육시간을 24h → 12h로 단축


※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제39조, '16.12월 개정


(기대효과) 5만여개 업소 대상 교육시간 단축(614,184 시간), 사업자 경제활동 제고


⑤ 평생교육시설 설치 신고대상 완화 (교육부)


ㅇ (개선내용)사업장‧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신고하여야 함 → 30일 미만 교육시신고대상에서 제외


 평생교육법 시행령 제64‧65조 (평생교육시설 수: 963개('15년말)), '16.12월 개정


(기대효과)워크샵 등 단기적 교육 등에 대한 신고부담을 완화


⑥ 산업단지개발사업 적정이윤 범위 완화 (국토부) 


ㅇ (개선내용) 공공시행자의 산업용지 적정이윤 5% 이내 → 초과이윤을 산업단지내 근로자 지원시설 등에 사용시 이윤율 상향 가능


※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0조②항, '16.12월 개정


(기대효과) 산업단지 내 기업환경 개선으로 생산 능률 향상 및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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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실과 비례원칙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 합리화 


① 자동차매매업자 매매용자동차 관리 의무 개선 (국토부)


ㅇ (개선내용)중고차 앞면 번호판을 시‧군‧구청장 또는 자동차매매조합에서 보관 → 중고차 매매업자가 자체 보관


※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1조, '17년 개정


(기대효과) 사문화된 규정 합리화, 국민편의 제고 및 중고차 거래 활성화 도모


② 도로점용료 산정기준 합리화 (국토부)


ㅇ (개선내용) 복수의 토지와 접할시 점용료 산정기준을 맞닿은 토지의 산술평균으로 산정 → 맞닿은 토지별 비율로 산정


※ 도로법 시행령 제69조제1항 별표3.비고2호, '16.12월 개정


(기대효과) 점용료 징수 저항 및 체납 감소 기대


③ 일회용품 사용 규제 합리화 (환경부)


 (개선내용)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품의 원칙적 사용 금지 → 국가 전염병 발생시 등 불가피한 경우 예외를 허용


1회용품 사용규제대상 업종에서 제외되는 도·소매업종(환경부 고시), '16.12월 개정


(기대효과) 제도운영의 경직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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