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11. 9.(수)

작 성

·

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하지영

(Tel. 044- 200- 2035)

* 엠바고 : 즉시 사용


사우드 UAE 라스 알카이마 통치자 접견


-  한‧UAE 실질 협력 지속 확대 협의 

-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 황교안 국무총리는 11.9(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UAE 라스 알카이마(RAK : Ras Al- Khaimah) 에미리트의 사우드 빈 사끄르 알 까시미(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통치자를 접견하고, 실질협력 및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라스알카이마 : UAE를 구성하고 있는 7개 에미리트(토호국)의 하나로, 50여개 우리 기업 진출 및 서울대 병원이 쉐이크칼리파 전문병원 운영 중


□ 양측은 한‧UAE 두 나라가 건설, 교역 및 원유‧LPG 등 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특히, 원전 건설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인프라 분야 등 협력 확대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사우드 통치자는 2015년 중 약 3천명의 UAE 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고, 라스 알카이마내 서울대 병원에 의해 위탁 운영되고 있는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면서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더욱 증진되어 나가기를 희망하였고, 황 총리는 우리 정부 및 서울대 병원측이 동 전문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양측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UAE 국민들 중 우리 국내에서 진료‧치료받은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UAE 정부‧군과의 협약을 통해 UAE 정부가 치료비를 부담하는 국비 환자의 치료‧진료도 증가(2015년의 경우 총 환자 2,946명, 이 중 국비 환자 639명)


쉐이크칼리파 전문병원(Sheikh Khalifah Specialty Hospital)

-  규    모 : 248병상(1인실 위주), 3차 전문병원

-  진료과목 : 암, 심장, 신경, 재활, 응급, 소아 등

-  발 주 처 : UAE 대통령실(Ministry of Presidential Affairs, MOPA)

-  예    산 : UAE 대통령실에서 5년간 약 1조원 투자 예정

⇒ 서울대병원은 위탁운영 수수료, 파견인력 인건비 등을 받음

-  서울대병원의 쉐이크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현황

• 2014.8월 본계약 체결 / 2015.2월 공식 개원

• 2015.3~현재 : 매월 2~3천명의 환자가 방문하는 등 성공리에 운영 중

(2016.11월까지 외래환자 5만명 이상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