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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6. 12. 16(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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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문 의 |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 사무관 유무호 (Tel. 044- 200- 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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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사용 |
「하몬드」영국 재무장관 접견 |
- 최근 국내 정치상황 관련 우리의 흔들림 없는 정책기조 및 안정적 국정운영에 대한 영국측의 인식 심화
- 북한ㆍ북핵 문제 관련 영국의 확고한 지지·협조 확인
- Brexit 이후 경제통상 발전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협력 강화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16(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영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발전 및 금융ㆍ경제협력, 북한 핵문제 대응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하몬드 재무장관은 Brexit 관련 영국의 주요국과의 향후 협력 방향 논의를 위해 방한
※ 양국은 수교 130주년인 2013.11월 한·영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 for peace and prosperity)」 구축
□ 황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으며 국정운영도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주요 외교ㆍ경제정책 등이 흔들림 없이 수행되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이에 대해 하몬드 장관은 영국측으로서도 한- 영 관계 및 양국간 협력을 변함없이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2017- 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통해 양국간 더욱 강하고 깊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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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권한대행은 영국이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해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있어서도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안보리결의의 충실한 이행 △주요국의 독자제재 △글로벌차원의 대북압박 등이 전방위적으로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영국측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하몬드 장관은 영국측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방어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과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갖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국제사회의 대북공조를 위해 계속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하몬드 장관은 영국은 브렉시트(Brexit) 결정 이후에도 기존의 대외 지향 정책을 계속 유지하면서 한국 등 주요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며, 앞으로 보호무역주의 대응에 있어서도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하였고, 황 권한대행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정부가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으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관련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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