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 개최

□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12월 22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44개) 감사관회의를 개최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진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최근의 국정상황으로 인해 국민들이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북한의 위협, AI 확산,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내외 여건도 녹록치 않은 중차대한 시점에서,

ㅇ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올해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국민들의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진 반면,

ㅇ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행위와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킨 경우도 있었으며, 최근에는 해외 근무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동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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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내년은 불확실한 국정상황을 틈탄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나 복무위반, 복지부동, 소극적 업무행태가 나타날 우려가 있고,

ㅇ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므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사례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였다.

ㅇ 따라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이 처신을 바로 하고, 소명의식과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정부는 오늘 회의를 통해 내년도 공직복무관리업무 추진방향을,

ㅇ 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② 안정적 국정운영 지원
③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차단 ④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 ⑤ 공직자 사기진작 강화 등 5가지로 정하고,

ㅇ 공직자들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각 부처 감사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부처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 주는 한편 공직자의 사기진작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ㅇ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직자의 사기진작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각 부처에서 모범공직자에 대한 다양한 격려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한편,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합동으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점검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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