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6. 12. 22(목)

작 성

·

문 의

대테러센터 

부장 김진남 / 사무관 서기원

(Tel. 02- 2100- 2041)

* 엠바고 : 12.22(목) 16:30(회의종료) 이후 사용

연말연시 테러 취약요인 집중 점검,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

-  대테러센터,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테러대책 실무위원회」 개최

-  최근 유럽 등지의 테러 빈발 관련동향 평가 및 대비태세 점검·강화


□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센터장 문영기)는 12월 22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군·경·소방 및 외교부, 국정원 등 14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참석) 대테러센터장(주재), 외교부·법무부·국방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환경부·보건복지부·국민안전처·국가안보실·국정원·경찰청·관세청·원자력안전위원회 국장급 


ㅇ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9일 발생한 베를린 크리스마스시장 트럭 테러, 駐터키 러시아대사 총격 피습 및 12월 18일의 요르단 관광지총기난사 테러 등 최근 테러가 하드 타깃(hard target)과 소프트 타깃(soft target)*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 하드 타깃 : 국가중요시설 및 주요인사

* 소프트 타깃 : 다중이용시설 및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


ㅇ 잇따른 테러 발생 상황을 평가하고, 연말연시 계기 국내·외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1 -


□ 특히, 정부는 최근 ISIL이 “세계각국의 시장·클럽·거리 등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非무슬림을 테러하라”고 선동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선전매체들을 통해 성탄절 및 하누카(유대교 명절, ‘16.12.24~’17.1.1)를 겨냥한 자생테러를 부추기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ㅇ 성탄절 축제 및 신년맞이 행사 등을 앞두고 세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행사를 겨냥한 테러단체의 기획테러 및 테러단체 추종자들에 의한 자생테러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ㅇ 관계기관별로 ‘연말연시 테러대비태세 강화대책’을 마련하여 인적·물적 테러취약요인을 점검·보완하고 다중운집 행사장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ㅇ 서울‧부산 등 전 지역에서「지역 테러대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인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美 국무부의 유럽 전역에 대한 자국민 여행 주의보(Travel Alert)발령(11.21) 및 EUROPOL 대테러센터의 유럽내 테러발생 위험 경고(12.2) 등 각국의 대비 태세 강화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해외 체류 우리 교민 및 여행객에 대한 신변안전 유의 안내 강화및 대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