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7. 1. 10(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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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과장 정용욱 / 서기관 서한교

(Tel. 044- 200- 2124)

* 엠바고 : 1.10(화) 16:00(행사종료) 이후 사용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은 통일을 앞당기는 소중한 자산

-  황교안 권한대행,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방문,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월 10일(화)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을 방문하고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시설을 참관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참석) 통일부 장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


ㅇ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지원*을 위해 1999년 7월 8일경기도 안성에서 개원한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탈북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12주간 총 392시간의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황 권한대행하나원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ㅇ 탈북민 한분 한분이 우리 사회에 통합되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이 바로 ‘먼저 온 통일’임을 강조하면서, 이들의 성공적 정착과통합은 북한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통일을 앞당기는 소중한 자산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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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우리가 보통 이사만 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전혀 다른 사회체제로 들어온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하면서,


ㅇ 하나원은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은 물론이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하나원 이후의 정착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들을 둘러보는 가운데 3만번째로 입국(’16.11월)한 탈북민을 격려하였고, 교육생 및 자원봉사자들과의 대화시간을 진행하면서,


ㅇ 대한민국이 개인의 능력과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인만큼,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도록 격려하였다.


ㅇ 그리고, 청소년 탈북자들에게는 열심히 공부하여 다른 탈북민들의 ‘희망의 등불’이 되고, 통일을 선도하는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끝으로 황 권한대행은 통일부에 대해 탈북민을 진정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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