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7. 1. 26(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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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과장 방진아 / 서기관 조상언

(Tel. 044- 200- 2057)

* 즉시 사용

여성폭력‧아동학대 뿌리뽑고, 일하는 청소년 권리 지킨다.


-  황 권한대행, “아동복지시설 학대 방지를 위해 종사자 관리강화 등 철저한 보완” 지시

-  인턴 가이드라인’ 시행 1년, 올해는 열정페이 근절 등 정당한 근로문화 정착의 해

-  서민 걱정 큰 생활물가 점검, 농축수산물 수급안정 등 체감물가 상시 관리 강화


□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26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경제‧사회부총리, 외교‧국방‧행자‧복지‧고용‧여가부 장관, 국조실장 등


□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위해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ㅇ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여성과 아동 △근로권익을 침해 받는청소년을 더욱 촘촘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들을 논의하였다. 


ㅇ 먼저, 여성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  정부는 지난 연말(’16.12.12~)부터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순찰단속  여성보호를 위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여 가정폭력 사범2,400여명과 성범죄 사범 1,200여명을 검거(1.15 기준)하는 등 결과를 얻고 있다.


-  이와 같은 치안활동과 함께,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17.1.1)활성화 △스토킹 처벌 법제화  범죄 예방 대응 강화*하고,피해여성 보호시설 확충, 자립‧자활 지원에도 세심히 노력하기로 하였다.


* 24시간 사이버상담‧신고, 경찰출동과 연계 / 스토킹 처벌강화를 위한 근거법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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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둘째,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빈틈없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그동안 여러 차례 대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최근 아동복지시설 내에서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그 원인을 면밀히분석하여 시설종사자 관리 강화하는등 철저히 보완*하기로 하였다.


* ‘아동복지시설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 강화 방안’ 마련(’17.2)


-  또한, △아동학대조기 발견시스템* 피해아동치료‧지원 강화 올해 목표한 아동보호 대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장기결석, 예방접종 미실시 등 관련 정보를 연계, 학대위험가구 발굴(’17.하)


ㅇ 셋째, 일하는 청소년들의 근로권익을 확립해 나가기로 하였다. 


-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인턴 가이드라인’을 시행하여 열정페이 근절 등 근로청소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  1년이 지난 올해는 현장 근로문화로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프랜차이즈 감독(편의점 등 8천개소) △열정페이 감독(호텔‧패션업 등 5백개소) 청소년 대상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감독을 실시하는 한편,


-  근로감독 결과를 비교‧공개하여 사업주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악의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제재강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 황 권한대행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이미 많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항상 긴장감을 갖고 단단히 챙겨야 하는 사안인 만큼, 추진상황지속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ㅇ “국민들께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부 대책들을 제대로 알고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소통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아울러, 최근 서민들의 걱정이 많은 생활물가 관리상황을 점검하고,“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인 만큼, 가격상승 우려 지금보다 한발 빨리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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