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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7. 1. 1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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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문 의 |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 사무관 유무호 (Tel. 044- 200- 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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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사용 |
「알- 자파리」이라크 외교장관 접견 |
- 한‧이라크 실질협력 확대 발전에 공감
- 북핵문제 관련 협력 강화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16(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브라힘 알- 자파리(Ibrahim Al- Jaafari)」이라크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이라크 관계발전 및 북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알- 자파리 장관은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
- 알- 자파리 장관은 사담 후세인 통치기간 중 망명생활을 하다가, 사담 후세인 축출 직후 이라크로 귀국하여 과도통치위원회 임시 대통령(2003- 2004)과 임시정부의 부통령(2004- 2005)를 역임하였으며, 이라크 정식 헌법 제정을 위해 구성한 의회 선거에서 과도정부 총리(2005- 2006)를 역임
□ 황 권한대행은 한- 이라크가 오랜 협력의 역사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기반으로 괄목할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특히 이라크의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들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경제협력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알- 자파리 장관은 이라크측도 한국과의 실질협력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의 제품과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의 투자‧진출이 계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우리는 이라크로부터 348억불(‘16년말 누계) 건설 수주(전체 6위)
- 현재 18개사가 255억불 상당의 20개 프로젝트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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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권한대행은 이라크 정부의 노력과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이라크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우리도 이라크 안정화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언급하였으며, 알- 자파리 장관은 우리측의 인도적 지원 및 개발협력 등 對이라크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이라크 정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최초로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해 준 것을 평가하고 지속적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알- 자파리 장관은 이라크는 어떠한 대량살상무기(WMD)에도 반대한다면서 북한과의 대치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한국측을 최대한 잘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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