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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7. 1. 27(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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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문 의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통일안보정책과장 정용욱 육군 대령(진) 안찬명 (Tel. 044- 200- 2126)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실 대외협력과장 조계연 전문위원 김지언 (Tel. 044- 200- 2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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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바고 : 1.27(금) 15:30(행사종료) 이후 사용 |
황 권한대행, 설 연휴 해외파병부대장과 해외봉사단원에 격려 전화 |
- (파병부대) 레바논의 평화와 조국의 영광 위해 소임 다하는 동명부대 장병들 노고 치하
- (봉사단) 민간 외교사절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공적 봉사활동 당부
□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27일(금) 오후 서울공관 집무실에서,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 부대장(육군 대령 양전섭)과 네팔에서 활동하고 있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World Friends Korea) 봉사단원(허화정)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였다.
ㅇ 이번 전화통화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에서 임무수행에 전념하는 장병 및 해외봉사단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양전섭 레바논 동명부대장과 전화 통화 >
□ 먼저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양전섭 동명부대 부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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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역만리에서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아직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분쟁이 끝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ISIL과 같은 테러조직들의 위협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ㅇ 동명부대 장병들이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레바논 내 평화유지 임무는 물론, 부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한편,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레바논에 처음으로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올해 파병 10주년을 맞게 되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 파병부대이다.
ㅇ ‘동명’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뜻으로 레바논 현지에서 테러를 비롯한 무력충돌 방지, 의료지원 및 태권도 교실 운영 등을 통한 친한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ㅇ 이러한 동명부대의 노력으로 현지에 ‘한국- 레바논 우정의 거리’가 조성되고, 주변 마을에 자발적인 태극기가 게양되는 등 친한국 정서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동명부대를 ‘신이 내린 선물’이라 칭하고 있다.
< 허화정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원과 전화통화 >
□ 다음으로 KOICA 시니어 봉사단원*으로 네팔에 3번째 파견되어 보건 분야에서 활동 중인 허화정(54세, 여) 월드프렌즈코리아(WFK, World Friends Korea) 봉사단원에게 전화를 걸어,
* 시니어단원은 만 50세 이상으로, 지원직종 해당경력 10년 이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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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개발도상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봉사단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받았던 도움을 이제 우리 봉사단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ㅇ 단원들 모두가 민간 외교사절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과 남은기간 동안 건강한 몸으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월드프렌즈코리아(WFK)는 2009년 5월 해외봉사단의 대표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출범하였고,
ㅇ 2016년 전세계 53개 개도국에 4,810명이 파견되었으며, 현재 네팔에는 총 29명의 봉사단원이 활동 중이다.
※ (붙임) 동명부대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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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
동명부대장 프로필 |
• 육군 대령 양전섭(49세) • 전북 전주 生, 육군사관학교 卒(’92.3월 임관) • 가족(처와 2남), 서울 송파 거주 • ‘16.8.5부터 동명부대장으로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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