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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7. 1. 20(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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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문 의 |
국무조정실 고용정책과 과장 김민성, 사무관 조성래 (Tel. 044- 200- 2372) 고용부 여성고용정책과 과장 김종철, 사무관 오지영 (Tel. 044- 202- 7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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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바고 : 1.20(금) 11:50(행사종료) 이후 사용 # 공동배포 : 고용노동부 |
노사모두 행복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한다 |
- 황 권한대행,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파주 출판도시어린이집 방문
- 올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12개소를 신설, ‘20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추진
- 중소기업·비정규직·남성 등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
□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20일(금) 오전 10시 10분, 산업단지형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출판도시어린이집*(경기도 파주시)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장어린이집 확대 및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 (참석) ▲어린이집 관계자(원장 1명, 학부모 3명, 태학사 대표, 수문사 대표), ▲직장어린이집 운영 모범기업 3곳(바텍 문화원 대표, 린나이코리아 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꿈나무재단 이사장), ▲관계기관(어린이집 총연합회 직장어린이집 분과 회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정부(고용노동부 차관, 여성가족부 차관)
ㅇ 이 날 방문은 지난해 8월 발표된 저출산 보완대책의 핵심과제인 직장어린이집 확대가 현장에서 잘 정착되었는지를 확인하고,
ㅇ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중에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정부의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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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은 단독으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으로서,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설치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ㅇ 특히 황 권한대행이 방문한 출판도시어린이집은 출판문화국가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 내 유일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16년 직장보육프로그램 우수 사업장(공간환경분야)으로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이다.
ㅇ 황 권한대행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후에 출판도시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물어보는 등 잠시 즐거운 대화시간을 가졌다.
□ 이 날 현장간담회에서 황 권한대행은 저출산의 원인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 또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황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기르고 싶은 사회”를 만들겠다며,
ㅇ 특히, 부모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보육의 질 또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우대지원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직장어린이집을 적극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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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저출산 문제의 극복은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 등 경제주체가 동참할 때 비로소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ㅇ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들의 행복과 기업의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노사 모두를 위한 시설”인 만큼,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 현재 정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일·가정 양립”을 핵심개혁과제로 선정하여 집중 추진하고 있다.
ㅇ 일하는 부모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15%증가한 1,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ㅇ 특히 앞으로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제도를 개편*하고,
* (’16) 57곳(누적) → (‘17) 12곳 → (‘18) 11곳 → (‘19) 10곳 → (‘20) 10곳 선정
** 중소기업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시 단독:3→4억, 공동:6→8억 지원한도 상향
- 대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 의무이행 현황 실태조사 실시(관계부처 합동, 매년 1∼4월) 및 미이행 사업장 명단 공표, 이행강제금 부과 등
□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정부는 유연근무, 정시퇴근 문화를 확산하여 아이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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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가정 양립은 정시퇴근부터, 저출산 극복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부터!”를 중점 메시지로 선정, 민관이 협력하여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고,
- 일·가정 양립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남성 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을 공공부문 및 30대 기업 중심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공공기관 정원의 3% 이상, ‘남성 육아휴직’은 대상자의 5% 이상 활용 촉진 등을 통해 향후 2년간 2만5천개 이상 일자리 추가창출 예상
ㅇ 아울러, 중소기업·비정규직·남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일·가정 양립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세심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육아휴직 부여 지원금 인상(월 20→30만)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육아휴직급여 사후지급금(육아휴직급여의 25%, 복귀 6개월 후 지급) 제한 완화
(남성) 둘째 자녀부터 “아빠의 달” 인센티브 상한액 인상(월 150→200만)
※ (붙임) 1. 파주 출판도시 및 출판도시 어린이집 개요
2. 직장어린이집 운영 우수사례
3. 일·가정 양립 중점 추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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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
파주 출판도시 및 출판도시어린이집 개요 |
□ ‘파주출판도시’ 산업단지 개요
ㅇ ‘파주출판도시’는 1991년 출판ㆍ영상ㆍ문화ㆍ예술 관련사가 참여하여 민간 중심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출판문화국가산업단지
* 입주기업 수 : 138개사 입주, 근로자 약 7,000여명(여성근로자 60%)
□ 출판도시어린이집 개요
ㅇ 출판도시 산업단지 내 유일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 최초에는 11개사가 참여하여 설치(‘14.9월 개원) → 현재 19개 기업 근로자의 자녀가 이용 중
- 출판도시 입주사 및 회원사 근로자 자녀가 우선 입소
- 3층 건물(456.5㎡, 138.3평),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에 위탁 운영
ㅇ 보육아동 수 : 현원 76명(정원 99명), 교직원 15명(원장, 보육교사 12명, 조리원 2명)
계 연령 |
만1세 |
만2세 |
만3세 |
만4세 |
만5세 |
76명 |
10명 |
20명 |
29명 |
5명 |
12명 |
ㅇ 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 출판도시어린이집 운영예산
총 운영예산 (‘16년 기준) |
보육료 수입 (누리과정지원금 포함) |
고용노동부 지원금액 |
사업주 부담금 |
기타 |
680,094천원 |
313,964천원 |
257,640천원 |
57,480천원* |
51,010천원 |
* 사업주 분담금 : 참여기업이 아동1인당 월6만원(연72만원) 납부
□ 출판도시어린이집 건립비용 지원내역
지원종류 |
총 투자금액 |
고용노동부 지원금액 |
사업주부담금 |
시설전환비 |
1,858,860천원 |
1,500,000천원 |
358,860천원 |
교재교구비 |
61,312천원 |
50,000천원 |
11,312천원 |
계 |
1,920,172천원 |
1,550,000천원 |
370,172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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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
직장어린이집 운영 우수사례 |
파주출판단지『출판도시어린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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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는 우리나라 출판 100대 기업 중 80개 이상이 입주한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단지로서 출판업은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업종에 해당함. 단지 내 많은 여성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 및 안정적인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출판도시 어린이집’을 운영 중. 1단계 단지 내 138개 입주사에서 자유롭게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어 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고용창출에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영상방송ㆍ소프트웨어 관련업을 중심으로 한 2단계 단지 또한 102개 기업이 입주예정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복지향상을 더하기 위해 제2어린이집 설치를 추진 중 * 2016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대상(공간환경분야) 수상 |
㈜바텍『이우아이 어린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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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은 치과용 엑스레이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심 내 중소기업 밀집단지에 바텍 외 계열사ㆍ협력사 등 중소기업 9개사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근로자 복지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음. 사업장 지역 인근에 어린이집이 전무(全無)한 상황으로 ‘이우아이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바텍의 사내 경영목표인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실현하고 있음. |
린나이코리아㈜ 『린나이 어린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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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는 1987년에 이미 ‘21세기에는 맞벌이 사원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창업주의 의지 아래 공장 내 사원 복지동 1층에 선도적으로 ‘직장탁아소’ 운영을 시작함. 이후 2006년 안전문제 등을 고려하여 인근 주택밀집지역에 단독건물로 직장어린이집을 이전 설치하고 10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족친화적인 경영방침 및 안정된 직장 내 근무환경 조성으로 입사 후 결혼ㆍ출산을 거쳐 장기근속중인 근로자 비율이 높음. 이에 저출산 극복 및 일자리창출부문에서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음. |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꿈나무어린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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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4년연속 ‘세계 최고공항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공항으로 공항 내 수백개에 달하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직원의 출산장려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음. 또한 50여개의 참여사업장 관리 및 어린이집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공항꿈나무재단’을 별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외부적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음. ’18년 제2어린이집 개원 예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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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3 |
일·가정 양립 중점 추진사항 |
직장어린이집 확충
ㅇ (의무사업장) 설치율이 낮은 업종별·지역별 선도기업을 선정 및 집중 관리하여 설치의무 이행률 제고('16년 52.9% → ' 17년 70%)
* 설치의무 제도: 직장어린이집 의무이행 현황 등 실태조사 및 명단공표, 이행강제금 제도
ㅇ (중소기업) 지자체 협업형·산업단지형 등 다양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모델 발굴·지원 및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제도 전면 개편
*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12) 2곳→(‘13) 10곳→(‘14년) 20곳→(‘15년) 20곳→(‘16년) 12곳
모성보호 사각지대 해소
ㅇ (스마트 근로감독) 건강보험의 임신‧출산정보와 고용보험의 근로자 정보를 연계하여 모성보호 법위법 의심사업장 집중 감독(’16년~, 매년 500개소 대상)
ㅇ (중소기업·비정규직 지원) 중소기업 사업주 대상 육아휴직 부여 지원금 확대*(‘17~) 및 비정규직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 추진
* (중소기업) 육아휴직 지원금 월 20→30만, 중소기업 1호 육아휴직자 인센티브: 월 20→40만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육아휴직 사후지급금(육아휴직급여의 25%, 복귀 6개월 후 지급) 제한 완화 등
ㅇ (남성 육아휴직 확산) 둘째 자녀부터 “아빠의 달” 인센티브 상한액 인상(월 150→200만)
선진국형 근로문화 확산
ㅇ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근로자의 필요(자녀 돌봄, 퇴직준비, 학업, 간병 등)에 따라 일정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중점 확산
- 특히 사업주·근로자의 수용성이 높은(법정제도·임금삭감 없음)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중심으로 집중 확산 노력
*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공공기관 정원의 3% 이상, 남성 육아휴직은 대상자의 5% 이상 활용 촉진 등을 통해 향후 2년간 2만5천개 이상 일자리 추가창출
ㅇ (유연근무 도입지원) 중소기업이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 도입·활용 시 간접노무비 및 인프라 구축비용(’17~)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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