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7. 3. 7(화)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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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 사무관 이정환

(Tel. 044- 200- 2139)

* 즉시 사용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트럼프 美대통령과 통화


-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엄중한 대응 확인

- 북한에 대한 제재ㆍ압박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통해 북한의 전략적 셈법 변화 견인 지속

-  트럼프 대통령, 한국의 입장에 대한 확고한 지지 확인

-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통화 및 고위인사교류계기 등을 통해 긴밀한 공조 강화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7.(화) 오전 08:40부터 20여분간 미측 요청에 의해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 및 한ㆍ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양측은 북한의 금번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서 엄중히 대처해야 하며, 북한에 대한제재ㆍ압박과 현재 진행중인 한ㆍ미 연합훈련 등을 포함한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지속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은 한ㆍ미 양국에 대한 현존하는 직접적 위협으로서 강력한 한ㆍ미 동맹을 통해 대북 억제력과 대응태세를 강화하면서 북한의 야욕을 꺾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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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고 미국 정부는 지난 번 밝힌 바와 같이 한국의 입장을 100% 지지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하면서, 금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 등을 포함한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해 앞으로 진행될 양국간 고위인사교류 등 계기에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양국간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해 나가자고 하였다.


□ 양측은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통화 등 신속한 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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