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7. 3. 7(화)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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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김창식 / 서기관 김지훈

(Tel. 02- 2100- 8848)

* 즉시 사용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접견



-  사우디아라비아의「비전 2030」경제 개혁 계획이행 협력 강화

-  건설ㆍ인프라 등 전통 협력 분야 및 원자력, 국방, 보건, 의료 등 신규협력 분야의 동반 발전 추진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7(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아델파키흐(Adel Fakeih)」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을 접견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사우디가 탈석유, 경제 다변화를 목표로 적극추진중인「Vision 2030」경제개혁 계획을 높이 평가하고 동 추진을 위한 양국간 협력이 원활히 진전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ㅇ 파키흐 장관은 한국은 사우디가 중시하는「Vision 2030」계획의핵심협력국이며 자신은 동 계획 추진의 주무장관이자 한ㆍ사우디 공동위 수석 대표로서 양국정부간 협력 메카니즘 및 투자기금 설립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 시켜 나가고 있다고 그간의 진전 상황을 설명하였다.


※ 사우디 「Vision 2030」: △활기찬 사회, △번성하는 경제, △야심찬 국가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탈석유, 경제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기 경제개혁 계획 (2016.5월 황교안 총리방문시 동 계획이행을 위한 양국간 협력 추진에 합의)

-  △신재생에너지, 광업 등 비석유분야개발 △군수산업 및 관광산업 육성 △실업ㆍ교육ㆍ주택문제 해결 등 추진 (2조불규모의 공공투자펀드 운용)

-  한ㆍ사우디 양국은 양국 공동위 틀내에서 「Vision 2030」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해 오고 있으며 9대 전략사업 및 13대 정책협력 분야 선정(2.7)


□ 황 권한대행은 양국간 오랜 협력의 역사와 경험을 갖고 있는 건설ㆍ인프라 분야에서도 항만ㆍ철도ㆍ메트로ㆍ도시건설 등 협력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어 나가고, 원자력ㆍ국방ㆍ보건의료 등 새로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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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에서의 사업들도 원활히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사우디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파키흐 장관은 양국간 실질협력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겠다고 하였다.


※ 우리는 사우디로부터 총 1384억불의 건설ㆍ인프라 수주(전체 1위)

-  현재「다흐야 알- 푸르산」 신도시 건설(192억불), 젯다메트로(130억불), 리야드메트로(30억불) 및 철도ㆍ항만ㆍ교량ㆍ의료도시 등 다수 사업 참여 추진중


※ 한ㆍ사우디간 신규협력 분야

-  사우디 원전도입을 위한 건설전 설계(Pre- Project Engineering) 협약체결(15.9) / PPE 완료 후 스마트원전건설 참여추진(약 20억불)

-  국방협력협정체결(13.2) 및 방산분야 협력 추진중

-  보건협력 MOU체결(16.5 / 건강보험제도 전수, 간호사 연수, R&D, 질병관리본부설립 자문 등 원칙합의)



□ 황 권한대행은 사우디가 걸프협력회의(GCC)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GCC 규탄성명 주도 등 우리의 대북 정책에 지속 협력해주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파키흐 장관은 사우디측은 북한문제 관련 한국정부의 입장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도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 협력의사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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