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7. 4. 1(토)

작 성

·

문 의

경제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최종욱 과장 / 정광준 사무관

(Tel. 044- 200- 2252)

* 엠바고 : 4.1(토) 10:00(행사종료) 이후 사용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 정부 최선을 다할 것

-  황 권한대행, 세월호 인양 현장 방문, 인양 진행상황 점검 및 미수습자 가족 등 위로

-  세월호 인양이 ‘안전한 대한민국’ 정착 계기, 희생자 가족의 치유와 화합 디딤돌 되기를 희망 

< 주요내용 >

ㅇ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1일(토) 오전, 세월호 선체가 접안된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인양현장을 방문


ㅇ 황 권한대행은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인양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  육상거치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고 안전사고 없이 인양작업을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


-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는 미수습자 수습이며,정부는 미수습자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  선체조사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  세월호 인양이 ‘안전한 대한민국 정착’의 계기가 되고,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의 치유와 화합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힘


ㅇ 황 권한대행은 미수습자 가족 거주동을 방문하여 가족들을 위로하고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힘


-  이어서 세월호 선체를 시찰하고 현장감독관, 인양 관련업체 관계자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 1 -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1일(토) 오전 세월호 선체가 접안된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을 방문하였다.


* 목포신항 철재부두 현황 : △전남 목포시 달동 허사도 소재(2004년 완공) △전체면적 총 10만㎡ △거치면적 3만㎡(길이 300m×폭 100m)


** (참석) 해양수산부 장관(김영석),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이철조),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고명석),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지희진), 전라남도지사(이낙연), 목포시장(박흥률)


ㅇ 이번 방문은 목포신항에 도착한 세월호 선체의 인양상황을 점검하고, 미수습자 가족 등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황 권한대행은 현장수습본부에서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인양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양작업을 진행해 온 인양업체, 현장감독관, 해경 등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ㅇ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기다리며 인양과정을 지켜봐 주신 미수습자 가족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그리고 세월호 선체를 목포신항에 육상 거치하는 작업 빈틈이 진행하여 선체가 안전하게 육상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고, 


ㅇ 후속조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체 안전진단, 진입로 확보 등 준비작업을 철저히 하고, 인양작업이 안전사고 없이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황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는 미수습자 수습이라고 강조하면서, 9명의 미수습자가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월호 선체는 물론 사고해역과 그 주변에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 2 -


ㅇ 미수습자 수색, 신원확인 및 장례지원 등 수습과정이 예우와품격갖춰 진행되도록 해야 하고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그리고 선체조사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해수부는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신속한 선체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ㅇ 세월호 인양이 ‘안전한 대한민국 정착’의 계기가 되고,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의 치유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황 권한대행은 현장수습본부에서 인양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가족거주동을 방문하여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세월호 유가족 대기실도 방문하였다.


□ 이어서 세월호 선체가 접안된 철재부두로 이동하여,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으로부터 향후 진행될 하역 및 육상거치 과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세월호 선체를 시찰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인양추진단장에게 현장 총괄책임자로서 육상거치 등 인양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감독관과 인양 관련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