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6. 26(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서기관 김지훈

(044- 200- 2135)



아제르바이잔 아사도프 국회의장 면담


이낙연 국무총리는 6.26(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유라시아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공식 방한한 「옥타이 아사도프 (Ogtay Asadov)」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이 총리는 올해 한- 아제르바이잔 수교 25주년을 맞아 아사도프 의장의 공식 방한이 이루어진 것을 뜻깊게 평가하고,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측간 우의와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였다. 


ㅇ 아사도프 의장은 아제르바이잔측으로서도 한국과의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정상‧의회 교류 등을 기반으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아사도프 의장은 아제르바이잔의 다양한 경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아제르바이잔이 물류 등 분야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 수행을 추진해나가고 있어 앞으로 양국간 협력의 기회가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 1 -

ㅇ 이 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진출 관련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과 아제르바이잔의 자원 등을 결합한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호혜적 경제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기대하였다. 

※ 아제르바이잔은 풍부한 석유·가스 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경제적으로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

※ 우리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 현황

-  총 46건 14억불 규모 수주(2017년 현재 누계) / 삼성엔지니어링의 비료공장 건설(6.5억불), 한솔EMC의 하수처리장 건설(4800만불) 등 진행중



□ 양측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문제 등 문화 분야 교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