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6. 29(목)

6월 29(목) 15:30 (회의종료) 이후 사용

비고

* 모두말씀 별도배포

# 공동배포 : 미래창조과학부

담당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실

과학기술미래정책과

과장 나인광, 사무관 이상미

(044- 200- 2248, 2213)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예산총괄과

과장 김대기, 사무관 권오민

(02- 2110- 2620, 2626)



내년 정부 R&D,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기초원천연구 정조준

-  경쟁형 R&D 확대, AI‧구제역 솔루션 제공, 복지 R&D 강화 등 -


□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29일(목) 1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간사위원 최양희 미래부 장관)를 주재하여「2018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


* (참석) ▲정부(국무총리(주재), 기재‧교육‧미래(간사)‧국방‧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국토‧해수‧안전처 장‧차관, 국조실장, 중기청장)
▲민간(이장무(공동위원장), 김은경, 나경환, 박태현, 유진녕, 이윤우, 이호수)


※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과학기술기본법」에 따른 국무총리‧민간위원 공동위원장인 심의기구로 과학기술 주요정책, 연구개발사업 조정·예산운영을 심의


ㅇ 정부는 내년에 14조 5,920억원을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하여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주력하고, 과학기술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한다.


* 기초원천·응용개발 등 과학기술 연구개발, 출연(연)·국공립연구소 주요사업비, 국방 R&D 등 주요연구개발 사업 총 20개 부처 460개사업(’18년)


ㅇ 또한, 미세먼지, 감염병, 치매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문제의 과학기술적 솔루션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의 연구개발(이하 ‘R&D’)에 대해,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 1 -


 


□ 이번 배분‧조정(안) 마련을 위해 미래부는 지난 3월, 기업‧대학‧출연(연)의 연구자 및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2018년도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기준」을 마련‧제시(3.15)했고,


ㅇ 이를 토대로 각 부처가 신청한 예산(~5.31)에 대해 산‧학‧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7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층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 공공우주 / 에너지환경 / 기계소재 / ICT융합 / 생명의료 / 기초기반 / 국방


18년도 정부연구개발(R&D) 중점투자분야



(1) 먼저,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기초원천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에도 역점을 두었다.


  󰊱 기초연구 및 기반 확대 : (17) 1.5 → (18) 1.8조원 (15.6% 증)


ㅇ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진흥을 위해 연구자 주도 방식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하였다. 특히, 연구현장에서의 수요가 많은중견연구자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신진연구자 임용초기부터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비와 연구장비 구축비용등을 지원하는 ‘생애 첫 실험실’ 지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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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집단 기초연구 : (’17)  1.26 → (’18)  1.50조원 (18.5% 증)
‣ 
중견연구자 지원: (’17) 4,600 → (’18) 5,522억원 (20.0% 증)
‣ 생애첫실험실 지원 : (’17)   150 → (’18)   525억원 (250.0% 증)
‣ 소규모 집단연구   : (’17) 181개 → (’18)  227개 (25.4% 증)


* 기초연구 기반조성 : (’17) 2,612 → (’18)  2,649억원 (1.4% 증)
‣ 중이온 가속기 제작‧건설 : (’17) 1,489 → (’18) 2,250억원 (51.1% 증)

ㅇ 아울러, 도전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과제 선정평가 체계를 개선*하여 기초연구 분야의 투자확대가 실질적 성과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 도전성‧창의성 평가지표 비중 (신진연구자) : (’17) 60% → (’18) 70%


 󰊲 R&D 기반 일자리 창출 : (17) 7,774 → (18) 9,320억원 (19.9% 증)


ㅇ R&D 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효과가 높은 R&D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였다. R&D 특성을 감안하여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되,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① 인력양성 및 활용, ② 기술 창업, ③ 사업화 지원 분야의 R&D 사업에 우선 투자했다.


* ① 인력양성‧활용 : (’17) 2,871 → (’18) 3,321억원 (15.7% 증)
② 
기술창업    : (’17) 2,489 → (’18) 3,392억원 (36.3% 증)
③ 
사업화지  : (’17) 2,414 → (’18) 2,607억원  (8.0% 증)


(2) 두 번째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고, 바이오신산업, 서비스 R&D 등을 적극 육성하여 미래성장동력 확충하고자 했다.


󰊳 4차 산업혁명 대응 : (17) 12,122 → (18) 15,230억원 (25.6% 증)


ㅇ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전략적 투자범위를 5대 영역*으로 설정하고, 영역별 기술‧시장 특성과 미래성장동력(1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등 기존 국가성장동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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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5대 투자영역 】

영 역

내  용

예  시

① 기초과학

▪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과학

뇌과학, 수학 등

② 핵심기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동인이 되는 요소기술

AI, 빅데이터, IoT 등

③ 기반기술

▪‘핵심기술’과 결합하여 파급력을 증대시키는 부가기술

이동통신, 반도체 등

④ 융합기술

공공‧산업 융합 분야의 실질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융합

자율주행기술 등

⑤ 법‧제도

4차 산업혁명의 기술‧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제도‧법령 등

무인기 이용촉진제도 연구 등


-  이번에 제시한 4차 산업혁명 5대 투자영역은 ’18년도 R&D예산 편성을 위한 기준과 범위로서, 향후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종합전략이 수립되면 이에 연동하여 개편‧보완할 계획이다.


ㅇ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투자모델로 ‘(가칭) 패키지 원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는 기존 사업별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연관되는 기술‧산업‧제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18년도는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미세먼지의 3개 분야에 시범적용하고, 향후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 : (’17) 2,099 → (’18) 2,897억원 (38.0% 증)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분야 : (’17) 3,541 → (’18) 3,777억원  (6.7% 증)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분야 : (’17) 5,035 → (’18) 6,731억원 (33.7% 증)


󰊴 바이오신산업 육성 : (17) 5,257 → (18) 5,764억원 (9.6% 증)


ㅇ 바이오경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큰 신약개발 분야를 지속 지원하고, BT‧ICT‧로봇 등이 융합된 신개념 의료기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투자를 확대한다.


* 유망신약후보물질 지원 : (’17) 885 → (’18) 965원 (9.0% 증)
신개념 의료기기 분야 : (’17) 629 → (’18) 722억원 (14.9% 증)
정밀의료 바이오융복합: (’17) 1,197 → (’18) 1,605억원 (34.1%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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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성장 : (17) 16,439 → (18) 16,945억원 (3.1% 증)


ㅇ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IoT 등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창업기업(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 창업기업 지원 : (’17) 1,951 → (’18) 2,757억원 (41.4% 증)
기술혁신 지원 : (’17) 2,369 → (’18) 2,779억원 (17.3% 증)


󰊶 서비스 R&D 육성 : (17) 6,647 → (18) 7,826억원 (17.7% 증)


ㅇ 서비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가사, 교통, 방송‧미디어 등에 AI‧IoT 등을 접목하여 생활편의를 높이는 미래 생활 신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재난‧안전, 기상예보, SOC 관리 등 공공서비스 스마트화도 적극 지원했다.


* 미래생활형 新서비스 : (’17) 1,414 → (’18) 1,997억원 (41.3% 증)
공공서비스 스마트화 : (’17) 1,908 → (’18) 2,156억원 (13.0% 증)


(3) 세 번째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난‧재해와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R&D를 강화했다.


󰊷 재난‧재해 대응 : (17) 8,116 → (18) 8,951억원 (10.3% 증)


ㅇ 지진, 산불, 미세먼지 등 최근 대형화‧복합화 하는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간 R&D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축재해 등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의 발생 전‧후 단계에 걸쳐 범부처 R&D 투자를 대폭 강화했다.


*역할분담형, 공동기획형, 현장- 기술개발 소통형 3개 협업모델로 유형화하여 관리‧운영


* AI‧구제역 분야 R&D     : (’17) 155 → (’18) 290억원 (87.9% 증)
국가전략프로젝트(미세먼지) : (’17) 120 → (’18) 159억원 (32.8%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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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대응 : (17) 8,389 → (18) 8,955억원 (6.8% 증)


ㅇ 온실가스 감축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신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에너지신산업 등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 신재생에너지 : (’17) 1,975 → (’18) 2,135억원 (8.1% 증)
에너지신산업 : (’17) 2,487 → (’18) 2,685억원 (8.0% 증)


-  특히 가뭄, 폭염 등 최근 현실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이상기후 현상 예‧경보에 대한 R&D를 확대하고, 
물부족 등에 대한 영향예보 연구개발도 새롭게 추진한다.


* 가뭄발생 진단‧예측 분야 : (’17) 23 → (’18) 36억원 (56.5% 증)
자연재해대응 영향예보생산 : (’18 신규) 28억원


󰊹 국민복지 증진 : (17) 592 → (18) 877억원 (48.1% 증)


ㅇ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재활치료,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도 강화했다. 


-  특히 국가치매책임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치매원인 규명, 조기진단 등 치매극복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ICT 융합 돌봄서비스 개발에도 신규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치매대응R&D 분야 : (’17) 190 → (’18) 393억원 (106.4% 증)
재활지원R&D 분야 : (’17)  39 → (’18)  69억원  (78.3% 증)
만성질환관리 분야 : (’17)  91 → (’18) 119억원  (30.5%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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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스템 혁신


투자효율성 강화를 위한 투자시스템 혁신도 병행 추진했다. 


ㅇ 먼저, 관행적인 장기 계속사업을 일몰로 전환하여 신규 재기획을 유도하고,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부처의 자율구조조정제도를 정착시켜「구조조정→재투자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 ’17~’18년 일몰 사업수 55개 ⇨ ’18년 일몰 재기획 사업수 37개

* 자율구조조정 규모 : ’18년 0.4조원, 12개 부처 대상


ㅇ 또한, 선도형 기술개발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R&D 사업방식을 다변화하였다. 첨단‧미개척 분야, 고위험 분야 등 경쟁방식이 효율적인 분야에 경쟁형 R&D 대폭확대하고, 이종 기술‧산업간 연계와 융합을 촉진시키기 위한 융합형 R&D 사업을 신설했다.


* 경쟁형 R&D : ’17년 8개 사업, 121억원 →’18년 21개 사업, 518억원 (327.9% 증)


* 융합형 R&D :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 융합개발(’18신규 84억원),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18신규 54억원) 등


ㅇ 대형 R&D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연구성과의 품질제고를 위해 대형연구시설장비사업(200억원 이상)에 종합사업관리(PM)*체계 점검(’18년 9개 사업)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 프로젝트 全과정에 대해 통합적인 관점에서 전문적‧과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공정‧비용‧성과관리 등을 수행


□ 이번 국과심 심의를 통해 확정된「2018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기획재정부에 통보되고, 기획재정부는 출연(연) 운영경비, 인문사회 연구개발 등의 편성결과와 함께 내년 정부 예산(안)으로 확정하여 9월 2일 국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붙임 : ’18년도 주요 R&D 예산 배분‧조정(안) 특징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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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8년도 주요 R&D 예산 배분‧조정(안) 특징 개요


◈ 기초원천연구 강화, R&D 투자시스템 혁신을 통해 R&D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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