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배포) 2017. 6. 13(화) |
||
즉시 사용 |
||||
담당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
심의관 김창식, 서기관 김지훈 (044- 200- 2135) |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및 경제사절단 면담 |
□ 이낙연 국무총리는 6.13(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벨기에 경제사절단장 자격으로 공식 방한한「아스트리드 (Astrid)」벨기에 공주 및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벨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발전 △실질협력 확대 △교육·인적 교류 증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아스트리드⌟공주*는 필립 현 국왕의 여동생으로, 필립 국왕을 대신하여 2013년부터 경제사절단장 역할 수행중 / 첫 방한
- ⌜레인더스⌟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연방·지방 정부 고위급 인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56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6.10- 17간 방한 (109개 기업에서 기업인 171명, 19개 공공기관에서 41명, 언론인 15명, 대학교 및 유관기관 10명 등 참여)
- 벨기에 사절단은 방한 기간 중 관광·식음료·투자유치·생명과학·ICT·원자력 등 분야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수의 한국 중소기업과도 MOU를 체결할 예정
□ 이 총리는 아스트리드 공주가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의의를 평가하고, 금번 방한을 계기로 EU 핵심 국가이자 전통적 우방국인 벨기에와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ㅇ 아스트리드 공주는 이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한·벨 양국은 역내의 중심 지역이자 교통의 관문이며, 고급 노동력과 개방적 무역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루어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의 사절단이 많은 관심을 갖고
- 1 -
방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 양측은 금번 사절단의 방한을 통해 관광·식음료·투자·생명과학·ICT·원자력·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추진되고 있음을 뜻깊게 평가하고,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 하에 이와 같은 실질협력의 확대·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양측은 인천 송도 소재 벨기에 겐트 대학교의 학부과정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대학 및 학생 교류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벨기에 겐트대학교, 인천 송도에 식품‧환경‧생명공학 등 3개 전공의 학부과정 캠퍼스 개교(‘14.9월)
- 벨기에 교수진 및 한국인 학생으로 운영되며,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2014년 47명→2015년 114명→2016년 192명)
□ 벨기에측은 북핵 문제 관련 한국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임을 확인하였고, 이 총리는 대북 정책 관련 벨기에측의 일관된 협조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측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