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7. 24(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여성정책과

과장 윤현주, 서기관 김천수

(044- 200- 2325, 2332)



이낙연 국무총리,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 조문


□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24일(월) 오전, 7월 23일(일) 별세한 故 김군자(1926년생, 만91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병원을 방문하여, 김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ㅇ 이 총리는 과거 할머니들께 굴비를 몇 차례 보내드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고인에 대해서 “유별나게 기구하신 분임에도 내색도 하지 않으셨다”고 회상했다. 


ㅇ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불행한 역사에) 곤혹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해 드리고,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께 보답해 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故 김군자 할머니는 1942년 중국 훈춘의 위안소에서 3년 정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1945년 귀국 이후 강원도 철원에서 잠시 머물다가 1998년 이후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에서 생활하시던 중 고령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7월 23일(일) 운명을 달리하였다.


ㅇ 김 할머니의 사망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