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8. 3(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실

개발협력기획과

과장 박영두, 사무관 이희갑

(044- 200- 2049)



개도국 식량원조를 통한 국격제고 및 쌀 수급문제 완화”

-  이낙연 총리,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신속 추진 지시 -  


□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8월 1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무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식량원조협약(FAC)*”가입을 통해 국내쌀 공급과잉 문제와 개발도상국 지원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므로, 가입을 위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 FAC(Food Assistance Convention) : 세계 식량안보 증진과 인도적 목적의 식량지원을 목표로 미국, EU,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4개국 가입


ㅇ 이에 따라 총리실은 관계부처(외교부‧농식품부‧기재부)와 협의하여,당초 일정상 연내 가입 예정이었던 식량원조협약(안)의 국내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8월 말까지 국무회의 심의 등을 마치기로 했다. 


ㅇ 이낙연 국무총리는 후속조치 결과보고를 받는 자리(8.3, 간부회의)에서,관련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어려운 우리 농민과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식량원조협약 가입에 따른 개도국 식량원조사업은, 지난 6월30일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안)로 심의‧의결 된 바 있으며,


ㅇ 이 협약이 발효되면 내년부터 매년 460억원, 5만톤 규모의 쌀을 공여하게 되어,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격을 제고하는 한편 국내 쌀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